아서 질리도록 보아 온 것이지만 모두들 그의 시 선을 따라 지도를 올려다보았다 기동 부대의 진격이 있기 전에 포격과 공습으로 적의 포대와 고정 진지 공군 기지를 파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제 1군단 산히석 포병대는 스커드 미사일과 107 122 132 200 240밀리의 방사포 5백여 문이 배치되어 있었고 122밀리에서 180밀리 구경의 자주포와 견인포를 합해 각종 야포의 수는 2천 문이 넘는다 중부와 서부 전선에 비해서는 약한 화력이었지만 이에 대응하는 남한측의 화력보다는 월등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선제 공격이오 동무들 초전에 기선을 제압하는 것 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김정일이 앉아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사단장과 여단장 정치 참모가 모두 모인 1군단의 마지막 작전 회의가 될 것이다 전쟁이 시 작되면 이렇게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다 이을설은 굳은 얼굴로 김정일을 바라본 채 시선이 마주칠 때마다 머리를 숙여 공감과 복종의 표시를 했다 작전 회의가 끝나면 모두에 게 김정일의 훈장 수여식이 있을 것이었다242 밤의 대통령 제3부 ll 몇 시간 후에 파리에서는 북미 정상 회담이 다시 열립니다 검에질진 남조선 놈들이 프랑스 경찰의 경비 상태가 소홀한 것을 이용해 서 김사훈 동무를 살해하고는 두 명의 동무를 인질로 삼아 살아 남기를 구걸하려는 수작이오 차감고 날카로운 김정일의 목소리가 벙커 안을 울렸다 미국이 서둘러 우리에게 회의 소집을 요구한 것은 고트 부통령을구해내려는 이유뿐이오그들은 이미 우리의 해방 전쟁을 묵인하기 로 결정을 내렸소남조선이 배은망덕한 망종들의 집단이라는 것을 이번에 다시 깨닫게 되었으니 우리의 계획에 걸릴 것이 없소 열흘이오 동지들 열흘 후에 우리 서울에서 이렇게 다시 모입시다 김정일과 시선이 마주치자 이을설이 결의를 다지듯 깊게 머리를 숙였다가 들었다 목숨을 바쳐 파업을 완수하TR습니다 수령 동지 충성을 맹세합니다 최상욱이 외쳤고 나머지 장군들도 제각기 한 번씩 소리쳤다 냉랭한 벙커 안이 열기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전의에 두 눈을 번 쩍이는 장군들의 분위기에 마침내 김정일도 얼굴의 근육을 불고 웃 었다 이것 참말로 좇같구만 조명훈 대위가 망원경을 내려놓으며 욕질을 했다 548 고지에 있 을 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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