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하 지 않은 상태였다 외교공관의 일종인 연락사무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근대리아를 하나의 국가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된다 한국 정부의 입장으로 보면 한국의 기업이 시베리아땅을 임차해서 세 운 근대리아라는 자치국가를 인정하기도 그렇다고 부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이다 개척 초창기에는 한국기업인 근대가 자금을 투자하는 근대리아를 근대와 연결시켜 통치의 대상으로 보려고 했다 그들은 투자를 통제하거나 한국 내의 근대그룹에 압력을 행사하면 근대리아를 조종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것이 얼 마쯤은 성공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근대리아가 급성장을 하면서 미 일의 세력이 기반을 굳히는 과정이 일어났고 급기야 는 러시 아군 진주로 근대 리 아가 재정 비되 었다 어 느 사이 에 근대 리아는 총독이 관리하는 엄연한 자치국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그러 나 아직도 한국 정 부는 근대 리 아에 대 한 확실한 입 장정 리 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근대리아를 자치국으로 인정해서 근대리아 정 부가 한국과 대등한 관계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것이 그 첫번째 이유었다 더구나 근대리아 총독과 고위층은 한국 정 부로부터 온갖 시련을 겪어 온 사람들이다 적대감을 품고 있을 그들을 대등한 위치에 올려놓는다는 것도 견딜 수 없었을 것이 다 그러는 사이에 북한 대표부는 체제 정비를 마치고 세력을 다 져 나가고 있었다 장호성이 맡은 일은사업부분이었으니 사업장 을 총괄하는 역 할이다 그의 보좌관격 인 박기환은 규찰업 무를 맡 아 별도의 행동대원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북한의 보위부 역할이 었다 서류에서 시선을 든 장호성이 입을 열었다 행정청에서 마약단속을 강화하는 모양이오 어제도 중국인 배신자 61거리에서 불심검문을 해서 마약소지자 세 명을 붙잡았어 그는 앞에 앉은 박기환과 이금철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경비대뿐만 아니라 김상철이도 조심해야 되오 그자가 우리 들의 마약거래 현장을 그냥 넘기지는 않을 테니까 주의하고 있습니다 부부장 동지 대답한 것은 이금철이다 그는 똑바로 장호성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판매 물량이 너무 늘어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마 약은 삼합회나 마피아도 대 량으로 들여 오고 있어서 요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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