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떨어질때까지 식량을 못 구하면 우리는 모두 끝장이다

가 떨어질때까지 식량을 못 구하면 우리는 모두 끝장이다아크는 한숨을 불어내며 다시 몸을 일으켰다잠들면 안돼정신 차리라고그로부터 몇시간 뒤가 바로 첫 대목의 상황이다기나긴 추위와 굶주림아크와 소환수들은 퀭하게 변해버렸다그나마 아크와 데이모스는 아직 체온을 60이상 유지하고 있었지만 추위에 취약한 데드릭은 체온과 만복도가 50이하로 내려갔다 덕분에 생명력까지 깎여 나가자 헛소리를 해대기 시작한것이다싫어졸립단 말이야잠들면 죽는다니까여기서 죽으면 힘들게 올려놓은 능력치도 깎이고나갈때까지 얼굴도 못봐그래도 좋은거냐 자 생각해봐네가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고생했던 나날들을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쌓은 추억들을추억주인과의추억데드릭은 몽롱한 눈빛으로 지난날을 떠올렸다첫 만남 왕따 박쥐라고 무시당했다말을 하기 시작했을때 끔찍한 음식을 입에 쑤셔 넣어서 참다못해 입이 열렸다진화했을 인권을 주장하다가 죽도록 맞았다흡혈 스킬을 배웠을때 피 빠는 교육시킨다고 또 죽도록 팼다 돌이켜 보니 데드릭의 추억이란 참으로 뼈에 사무치는 것들뿐이었다역시 죽을래데드릭은 울컥 고개를 돌리며 중얼거렸다에엑 뭐야너그 표정은몰라내가 얼마나 불쌍한 소환수인지 새삼 틈티 그래뭐야 이 자식 남은 애써 걱정해 주고 있는데말 다했냐다했다 어쩔래굶어죽든 얼어죽든 주인에게 맞아죽든 거기서 거기다데드릭은 어차피 죽을 목숨할말 다하고 원없이 개겨나 보자는 식으로 덤벼댔다빌어먹을 그래이런 주인의 소환수가 된 내 잘못이지부려 먹고 두들겨 패는거 좋다이거야하지만 적어도 굶기지는 말아야지정식 풀코스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저기 보이는 저런 들짐승 고기라도음고놈 참 맛있게 생겼군저 도톰한 몸집피는 얼마나 맛있을까 핫먹잇감악다구니를 써대던 데드릭이 눈을 비비적대더니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뭘 보고 헛소리를 하나 싶어 고개를 돌리던 아크의 눈동자도 커졌다저 멀리에서 뭔가 작은 물체가 보였다도도도도눈밭을 달리다가 몸을들어 올리고 코를 벌름거리는 작은 물체놀랍게도 그건 설산에 사는 생쥐였다주인아크와 데드릭이 멍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