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릿검이 훨씬 가치 있는 전리품이었다 아크가 머철머 횡재에 침을 질질 흘릴 때였다버닝혼이 또 다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전리품을 집어 삼켰다는 메시지가 떠올랐다소환수 버닝혼이아크그때였다 갑자기 뒤에서 브레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알을 돌출시키며 전리품을 확인하려던 아크가 화들짝 놀라며 돌아섰다뭐 왜 왜너 이 자식젠장 들킨 건가 빌어먹을 그럼 설마 이걸 몇만 명하고 나눠야 한다는 거야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수만 명과 나눠 먹으면 몇 실버 조차 될 리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전투는 분명 아크가 혼자 아닌 원장군 모두의 승리였다 이미 전사한 사람은 어쩔수 없다 해도 아직 살아 있는 원정군 전체가 전리품을 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다게다가 이제 아크도 나름 유명 인사가 됐으니 철판 깔고 먹튀먹고 튀기나 먹먹고 배 째라고 드러누워 버리는를 할 수도 없는 일 완전히 자기 거라고 생각했던 전리품을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눈물을 글썽거릴 정도로 원통했다그때 브레드가 아크의 목을 와락 껴안으며 소리쳤다크하하하하 천하의 다크울프도 이번에는 ㅗ깨 고생햇던 모양이구나 그렇다고 울기까지 하냐 하긴 좋기도 하겠지 너도 좋으면 계집애처럼 질질 짜지 말고 화끈하게 소리 한번 질러봐 모두 너를 지켜복 있잖아어 뭐 그 그런말이었어그럼 또 뭐가 있냐아 아니 없지 당연히 없지 맞아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는거라고아크가 열나게 고개를 흔들어 대며 브레드를 떼어 놓고 몸을 도렸다 그리고 결사대원들을 주욱 훑어 보았다 혹시라도 자신이 전리품을 독차지한 걸 눈치챈 사람이 있나 싶어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기특하게도 그들은 어둠의 제왕을 무찔렀다는 기쁨에 전리품 따위는 일등공신인 아크에게 줘 버리고 싶다는ㅡ물론 아크의생각이다ㅡ 의욕만 가득해 보일 뿐이었다덕분에 아크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뻐졌다 아크는 울컥한 표정으로 주먹을 불꾼 쥐고 하늘을 향해 치켜들었다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우와아아아아아아아크의 선동에 결사대원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그러나 아직 전투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아직 콰리안 주변에는 수만의 마족들이 우글 거렸다 그러나 루시퍼와 붉은 남자의 죽음으로 통제력을 잃은 마족은 흔하디흔한 몬스터 떼에 불과했다 또한 루시퍼의 죽음으로 뤼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