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을 사희시켰다면 다음 순서가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정동 영이 입을 열었다 어줬든 권최고의 사퇴는 여론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될 것입니다대통령께서 선수를 치신 것이지요 대통령이 오늘 저벽에 정몽헌이를 부르셨어 한화갑이 불쪽 말했으므로 정동영이 눈을 끔백였다 현대 정회장 말씀입니까 1장 변신 37니 정몽헌을 보았다 들어가시지요 곧 대통령께서 나오실 겁니다 정몽헌은 회의실로 들어싫다 그로써는 대통령과 처음 하는 독대였 으니 가슴이 뛰었다 청와대에서 연락이 온 것은 오늘 오전 9시경이었 다 한 달이 넘도록 외국에 나가 있었지만 회사 사정은 물른이고 국내 정세도 매일 보고를 받고 있던 터라 정몽헌은 대통령이 대북 관계에 마지막 학차를 넣으려 한다는 것도 훤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달 북한에 보낼 입산료 1200만 달러를 지불할 수 없다는 현대 아산측의 발 표에 충격을 받고 자신을 부른 것이다 창가에 서 있던 정몽헌은 문이 열렸으므로 긴장했다 대통령이 들어서고 있었다 그 뒤를 비서실장 한광옥과 경제 수석 이기호가 따랐다 정회장 오랜만입니다 대통령이 웃음띤 얼굴로 손을 내밀었다 악수를 나눈 정몽헌은 대통령과 함께 원탁에 았는데 한광옥과 이기호가 배석했다 저녁 식사를 같이 하는 줄로 알고 왔었지만 밥도 제대로 넘어가지도 않을 테니 정몽헌은 오히려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이 가법게 헛기침을하더니 정몽헌을 보았다 건강은 어떠시오 예 저는 괜참습니다 건강이 제일이오 감사합니다 인사가 오가는 동안 한광옥과 이기호는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앉아 있었다 정몽헌은 심호흡을 하면서 생각했다 나한테도 김운규나 김재수 같은 심복들이 있는 것이다 그들도 내 눈빛만 보아도 마음의 반쯤은 읽는다 내가 김대중보다 못할 것이 없다 오히려 권력은 유한하 30고 금력은 무한하다 그 때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저 거시기 금강산 관광 말인데요 예 대통령넘 바짝 긴장한 정몽헌이 대통령을 보았다 예상했던 대로인 것이다 청 와대에 오기 전의 핵심 참모 회의에서 내린 결론은 대통령이 금강산 관 광 사업에 대한 언급이 꼭 있을 것이고 그것도 계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