꼈도 아씨 상경을 아 시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군 옆을 떠나기가 불안합니다 넌 대감을 지켜라 난 오히려 강화섬이 불안하다 청을 지난 윤의충이 별채의 내실 앞에 서서 헛기침을 했다 아씨 계시오 대답을 기다릴 것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싫을 때 김영은 막 자 리에서 일어선 참이었다 이미 바지와 저고리 위에 조끼를 걸친 여행자 차림이었다 아씨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왔소이다 다가선 윤의충이 말했다 부디 대감의 뜻을 거스르지 마시길 바람니다 김영이 시선을 내렸다 방호사께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오134 대영웅 그러시다면 이것을 윤의충이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든 것이 붉은 색의 비단주머니 였다 부처상을 돌려드리지5 주머니에 시선을 준 채로 김영이 머리를 저었다 겅핀이 버리세5 머리를 숙여보인 윤의충은 방을 나왔다 미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청 앞에서 말에 오른 그에게로 황방이 다가왔다 장군 대장군께서 오십니다 관저 대문 앞이 수선스러워지더니 안석보가 대여섯 기의 수하 군관을 이끌고 들어섰다 말과 기수 모두가 부연 먼지를 뒤집어썼고 말들이 거칠게 숨을 뱉었다 윤의충에게로 곧장 다가선 안석보의 기세는 사나웠다 방호사 왕창국에게 나를 팔다니 무슨 큰일날 일을 벌이려고 하는가 그의 목소리가 관저를 울렸다 웅서할 수 없다 당장 나하고 흑적공에게로 가서 해명을 하자 그렇다면 시중 대감과 등을 돌리시겠단 말씀이오 말고비를 쥔 채 윤의충이 낮게 물었지만 그는 눈을 치켜였다 그것은 또 무슨 소리인가 방금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소이까 윤의충이 그에게로 바막 다가섣다 해명을 하신다면 몽골놈들은 목사 대감과 소직을 그 자리에서 반역 131베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베시겠소이까 마당에 그의 목소리가 울린 것은 장령 모두가 숨을 죽였기 때 문이다 윤의충이 말을 이었다 병마사께서 가만 계신다면 양군의 전투는 일어나지 않소이다몽골군은 승산이 희박한 전투는 하지 않습니다 어깨를 편 윤의충이 안석보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시중 대감께서 병마사 대감께 바라시는 역할이 바로 이것이라 고 소직은 믿소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