걋하며 정보창을 검색했다나가란의 영지가 12개나 되니 거의

걋하며 정보창을 검색했다나가란의 영지가 12개나 되니 거의 매일 두곳의 영지에서 공성전이 벌어졌다공성전의 결과를 모니터하는것이 신입사원인 호명호나의 아침일과였다전체적인 시스템의 흐름을파악하려면 유력길드의 세력판도도 알아두어야 하기 문이다발타니아 영지는 영주가 바꼈군하긴보라매 길드는 성을 지키기에는 너무조직력이약했어자금력도 없었고한번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으니 이득은 커녕 오히려 엄청난 손해만 봤겠군보라매 길드는 당분간 재기하기 힘들겠어호명환은 혀를차며 중얼거렸다사실 호명환이 보기에 나가란의 영지는 빛좋은 개살구였다 영지를 차지하면 당장 막대한 세금을 꿀꺽할수 있으리라는것은 유저들의 착각이다영악하기 짝이없는 뉴 월드의 NPC들국왕과 전쟁의 신전 대주교은 그런 상황에 대비해 이미 적절한 안정장치를 만들어 두었다조만간 그 실체가 밝혀지겠지만만약 유저가 정말 이득을 챙기고 싶다면 적어도 한달은 영지를 지켜내야만 가능한 것이다NPC의 입장에서 보면 그 정도는 돼야 영주로 인정할만하다는 것이리라그러면서도 국왕들이받는 세금은 조금도 줄지않고하어떨때는 NPC가 유저보다 더 영악하단 말이야하긴그렇다고 해도 역시 영주가 되는건 게이머의 로망이지호명환은 쓴웃음을 지으며 다음 영지의 정보를 검색했다자다음 영지는 시르바나였지 뭐 보나마나 아란이어라마우스를 움직이던 호명환의 동작이 우뚝 멈췄다그리고 눈을 몇번이나 비비고는 다시 모니터를 바라보았다아란이 성을 뺏겼다고 게다가 새로 영주가 된 유저가놀랍게도 정보창에 올라와 있는명단은 그가 너무나 잘아는 이름이었다근래 들어 그가 주목하고 있던 응시자아크였다아크 아크가 아란에게서 시르바나를 빼앗았다고호명환은 얼른 전쟁의 신전에 등록된 공성전의 정보를 모두 열어보았다그러나 보면 볼수록 그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갔다이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최초롤 아란이 도전을 받아들인건하데스 길드인데공성전 직전에 하데스 길드가 아크의 공격대에 괴멸됐다고 아니거기까지는 좋아대체 그 뒤에 나오는 데이터는 뭐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공성전에 참가한 것은 헤르메스 연합과 여명의 칼날 연합합이 11개 길드였다그중 아크의 공격대는 헤르메스의 말석여섯번 지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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