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성벽은 상업도시 기란의 34배는 족히 되보였다각 구획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에는 시장만도 몇개나 되엇고다른 도시와는 규모가 다른 웅장한 경매장 대성당 길드 고나리사무소 각종건물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들어차 있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아크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마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운 유선형의 외관을 가진 왕성슈덴베르크의 수도에 도착했다는 실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드디어 도착했구나카이로트에서 출발한지 일주일만이었다각자 정비할 것 한뒤에 1시간 뒤에 여기서 다시 만나자일행은 셀리브리드 성문 앞에서 뿔뿔이 흩어졌다오빠 저는 아르바이트나가야 해요 밤 11시쯤에 접속할게요아크님 저는 기란에서 받았던 상인 전용 퀘스트 보고하러 갔다 올게요로코는 로그아웃을시드는 상업 지구로 쫄랑쫄랑 걸어갔다 정의남은 갱생단을 이끌고 주점으로 향했다 주점은 여러 유저와 NPC에게 정보를모으는 장소로렌조를 협박하는 도적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였다아직 샴바라와 약속한 시간이 좀 남앗군 그동안 셀리브리드 구경이나 할까사실 지금까지 아크와 샴바라가 확실하게 약속을 나눈 적은 없었다 작센에서 샴바라가 일방적으로 다음 달쯤에 투기장에서 만나자고 통보한게 전부였다 그리고 그뒤로거의 한달아직 샴바라가 말했던 다음달 10월이 끝난것은 아니었지만29일이나 되어서야 도착한 것이다때문에 아크는 전이우편함을 개설했을때관리 NPC에게 샴바라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다행히 샴바라도 전이우편함의 고객으로 등록되어 있었다아크는곧바로 샴바라에게 편지를 보냈다 셀리브리드에 있으면 29일 오후 무렵정문 앞에서 만나자는 내용이었다답장 없었으니 혹시 다른 지역으로 떠났을지도 모르지만아크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우와 대단하다 저 건물들봐 사람도 엄청많잖아포포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연방 감탄사를터트렸다하긴 지저 세계에서만 살았으니 셀리브리드의 모습에 눈이 돌아갈지경이리라사실 아크도 마찬가지다셀리브리드는 5070레벨 유저들이 모이는기란과는 차원이 다르다 거리를 다니는 수천명의 유저들은 대부분 80레벨 이상100을 넘긴 유저도 심심치않게 볼수 있다눈알이 팽팽 돌아간다 지금까지 중 저레벨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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