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고 당신과 나는 어떻게 될까 김양호3가 뿌리였군 거기에서 뻗어 나갔어 녹음기의 스위치를 눌러 끈 김재선의 목소리는 지쳐 있는 것처럼 들렸다 이건 엄청난 사건이오 이 총장이 나한테 말해 준 내용하고도 전혀 달라 이 총장이 뭐라고 하던가요 박현식이 묻자 김재선이 입맛을 다셨다 양승일의 로비 자금이 정치인들에게 뿌려진 증거를 이동천이 쥐 고 있다고만 했소 구체적인 이름도 없이 말이오 말하지 않았소 이 총장은 이 총장이 주 로비 대상이었소86 밤의 대통령 제4부 템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본 채 한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청와 대 정무 수석실 안이어서 방에는 1들 두 사람뿐이었다 창 밖으로 정원의 잔디가 노랗게 물들어 가는 것이 바라보였다 정원의 한쪽에 는 겅호뭔 두 명이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윽고 김재선이입을 열었다 안흥건 차장이 끼여 있다는 것도 놀람군요투장께서도 애로가 많으시TR소 박현식이 퍼뜩 시선을 들었다 김 수석솔직히 나는 이 테이프를 가져오면서도 꺼림칙했습니 다 그 이유를 알고 계시지요 압니다 저도 이 총장과 팎통속으로 보고 계셨을테니까 날 경질시킨다는 소문도 있어서요 내가 이동천운 잡는 데 비협 조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입니다 김재선이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글쌔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각하꼐 경질을 건의한 사람이 있 었는데 내가 말씀드렸지요 선거가 넉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안기부 장을 경질하면 안된다고 박 부장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이유였어요 그쪽이 들고 나온 것 은 이 총장이었습니까 그러자 김재선이 말머리를 돌렸다 부산의 포보비치에게 이동천이 배장근이라는 자를 데리고 와서 협박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으셨지요 대리 전쟁 87 글 나는 금시초문인데 박현식이 눈을 크게 떴다 그건 또 무슨 이야깁니까 밑의 직원이 아직 보고를 안한 모양히구만 무얼 말이오 이번에 압수된 마약 150킬로는 배장근이 가져온 것이어서 안기 부가 그자를 쫓고 있다는 거요 그런데 그것은 본래가 마피아 것이었으니 배장근이 그것을 폭로하겠다고 포보비치를 협박했답니다 김 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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