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봉과 희영은 뒷자리에 올랐다논현동으로 가

조철봉과 희영은 뒷자리에 올랐다논현동으로 가주세요운전사에게 말한 희영이 다시 머리를 돌려 조철봉을 보았다나가서 지연이 손 안댔어그게 무슨 말이야조철봉이 눈을 둥그렇게 떴을 때 이번에는 유경이 뒤쪽으로 몸을 돌렸다 눈은 치켜뜨고 있었지만 입술끝은 웃는 것처럼 위쪽으로 올려진 모습이다바른대로 말해 15분동안 실랑이만 하다가 보냈을 리가 없어그러자 희영도 거들었다말해 쥑이지 않을테니까그래 먹었어그러자 갑자기 유경이 얼굴을 활짝 펴고 웃었다거봐 내가 뭐랬어 먹었다지 않아세상에희영이 두눈을 크게 뜨고 입까지 벌리고는 조철봉을 보았다 그러더니 흘끗 대리운전사의 뒤통수에 시선을 주고나서 한숨까지 섞어 말했다대에단혀그게 시치미를 떼고 있는 걸 좀 봐유경이 지연을 씹기 시작했다아주 고고한 척 하고 말이야 별 것도 아닌 것이그래 맛이 어땠어희영이 정색하고 조철봉을 보았고 유경은 꼴깍 침까지 삼켰다 조철봉은 백미러를 통해 운전사의 두눈이 비춰졌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차는 3호터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 운전사의 귀는 뒤쪽으로 뉘어져 있을 것이었다별로였어마침내 조철봉은 여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발언했다 여자들의 미진한 듯한 시선을 받고 조철봉은 말을 이었다후배위로 시작했어 팬티만 내리고 말이야 그래서 엎어놓고 했지어머머기성은 희영이 질렀다 이미 맛을 본 유경이 차차 차분해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볼 수 있었다막상 몸이 합쳐지게 된 경우에는 최소한 가식이 없어져야돼 그래야 섹스도 제대로 되는 법이지조철봉의 말에 열기가 띠어졌다그런데 지연이는 그게 아니었어 그래서 아예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뒤에서 한거라구세상에 세상에이번에도 다급하게 희영이 탄성을 뱉었는데 불빛을 받은 두눈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조철봉은 헛기침을 했다 다 거짓말이다 지연은 자극적인 섹스를 기대했을 뿐이었고 자세는 성실했다 지연의 엉덩이를 떠올리며 조철봉이 말을 이었다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려 달라고 하더군 아주 세게 아주 세게 하면서 말이야그때 운전사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세게 밟았으므로 모두의 몸이 앞쪽으로 쏠렸다가 돌아갔다 이야기에 정신이 팔린 운전사가 앞차를 받을 뻔 했던 것이다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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