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당집 가서 연애점 본 썰

때는 2013년 때일거다.

그때 갓 20살되서 하는 일 없이 그냥 놀러다녔다.

그러다가 집에서 존나 기발한 생각이 난게 여장하고 나서 무당집가서 연애운보면 어떨까 하고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아는 여자애한테 사연설명한다음에 화장 부탁하고 가발쓰고 나갔다.

자랑은 아닌데 내가 쫌 여성스럽게 생김.

막 고딩때 애들이 머리만 길면 여자같다고 했으니까

물론 성격은 상남자

쨋든 각설하고 평소 용하다는 무당집 가서 연애운 봐달라고 함

그랬더니 거기 뭐더라 선녀할매였나..? 그 할머니가 내년에 애인이 생길거라고 함.

그래서 존나 웃으면서 가발벗었는데 그 할머니는 눈도 깜짝 안함.

내가 저 남잔데 여자애인이 생긴다고요?

이랬더니 할머니가 말씀하신건데

듣고나서 소름돋아서 복채드리고 얼른나옴

진짜 듣자마자 기분이 쒜했거든..

" 에이 아닌거 알잖아? "


진짜 무당 함부로 놀리지 마라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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