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구의 시체 213그를 따라 웃었다 할수없지요 숨길 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우린 예산도 적고 이경채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몸을 돌린 최순태가 발소리를 요란하게 내며 실험실을 나왔다 진급하게 되면 이곳 출입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마 음이 가벼워졌다 현관 앞에 대기시켜 놓은 차에 오른 최순태는 카폰을 뽑아 들었 다 박동호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다이얼을 누르자 직통 전화의 신호가 금방 울렸다 머보세요 굵은 박동호의 목소리가 차 안에 울려 퍼지자 앞에 앉아 있던 운 전사의 몸이 긴장으로 굳어졌다 청장님 저 최 경감입니다 그래 어떻게 되었어 예상했던 대로입니다 청장님시체의 신원은 전직 육군 특수부 태 출신의 오장규 중사 이민상 중사 박채한 하사로 밝혀졌습니다모두 이철우씨 안정태씨와 같은 부대 출신입니다 그럴 줄 알았어 역시 김원국 조직의 짓이로군 틀림 없습니다 청장님 하지만 그대로 언론에 발표하였다가는 군 출신인 것이 부각이 돼 이철우나 안정태가 지금 하는 일도 있고 무슨 말인지 알겠나 최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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