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랭커들도 상당수 방송 출연도 하는 유명인이고 다른 길드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충돌이 생길 때도 간혹 있었지만 힘으로 찍 어 눌러버리면 군소리가 안 나왔다 베르사 대륙에는 약하고 위험에 빠진 이들이 많다 블랙소드 용병단이 가진 무력을 원하는 사람들은 부지기수 라서 영향력은 갈수록 늘어났다 미헬은 프로암 연합 용병 길드의 기록을 읽던 도중에 눈에 띄는 부분을 발견했다 전대 용병 길드장 스미스 프로암 연합 용병 길드를 베르사에서 최고로 만든 인물 퇴직한 후에는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끼에에엑 우히힛 인간의 군대와 마물들 간의 혈투 오데인의 성벽으로 마물들이 대진군을 하고 있었다 다리가 짧고 길고 비틀거리면서 쓰러질 듯이 진군하는 마물들은 좀비를 연상시켰다 쏴라 성벽에서부터 화살의 비가 내렸다 궁수들은 화살을 아끼지 않고 쏟아부었다 부활의 교단 사제들이 지팡이를 흔들었다 레고르 선두로 나서라 달려라 오데인을 짓밟아라 대형 코끼리 혹은 메머드를 닮은 것처럼 보이는 마물들이 앞으로 내달렸다 레고르의 진로에 있던 작은 마물들이 발길질에 치여 허공으로 날아다녔지만 신경도 쓰지 않고 내달렸다 꾸오오오오 체구가 작은 마물들이 뿔피리를 부르고 괴성을 내질렀다 발을 구르기도 했다 궁수들은 뭘 하나 쏴라 저 레고르를 막앗 오데인에서는 악몽 같은 마물이었다 평원의 대회전에서 레고르에 의해 밟혀 죽은 인간 유저들이 무지하게 많았던 것이다 슈슈슉 오데인의 성벽에서 하늘을 덮을 정도의 화살이 쏟아졌다 레고르라고 불린 마물들은 화살들을 두꺼운 회색 피부로 튕겨 버렸다 쿠엣쿠엣 퀘에에에에 중형 마물들은 레고르의 배 밑과 엉덩이 뒤에 숨어서 계속 돌진했다 입을 찢어져라 벌리고 괴성을 터트리며 침을 뚝뚝 흘렸다 오데인 성벽까지는 불과 200여 미터만을 남겨 놓고 있을뿐이었다 지긋지긋하게 싸워 온 마물들이니 그 정도의 거리는 단숨에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을 오데인을 지키는 기사들 은 알고 있었다 화살을 더 쏴라 마법사 군단은 뭘 하고 있어 우린 명상을 통해 마나를 보충하고 있네 오데인 요새 마법사들의 대표이며 번영의날개 길드의 마법사인 키암이 대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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