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막에는 세 명의 장수가 둘러앉아 있었다 윤의충과 구광 만척이다 이미 깊은 밤이어서 간간이 번을 서 는 위사들의 발자국 소리만 들릴 뿐 주위는 짙은 정적에 덮여 있 1 iS 대 영웅 었다 윤의충이 입을 열었다 랄송의 별망은 목전에 다가왔다 남송는재상 기사도에 의해 통치되고 있으나 그자는 무능하고 부패한 간신이다 그가 구광과 만척을 둘러보았다 너희들도 패망한 국가의 왕과 백성이 어떻게 되는가를 곧 보 게 될 것이다 왕과 무능한 대신들이 제 사리사욕만 차린 결과로 죄없는 백성들만탄에 빠지게 된다 고려에 홍다구라는 고려놈이 있소이다 놈은 원의 장군으로 고려군민총관이란 견서가 있어서 왕과 임연도 그놈의 말을 거역 하지 못합니다 만척이 말을 이었다 놈은 일본 원정에 필요한 배를 만들고 군량과 말을 모으는데 놈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소이다 윤의충이 머리를 끄덕였다 쿠빌라이는 고려를 형제의 나라로 부르더니 후에 신하의 나라 로 낮추었고 곧 점령지로 대우했다 왕의 무조건적인 복종에다 집권자인 임연의 무능과 독선이 가 져다 준 고려국의 위상이었다 임연은 자신의 세력만을 강화섬 안에 굳힐 뿐 원에 대한 어떤 조처도 취하지 않았다남송이 재상 기사도의 무능과 독재로 쓰러지기 전이라면 고려 이미 함락된 속국이다홍다구의 횡포에 말 한 마디 거역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번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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