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전황을 그리며 병력을 미리 움직여야 마

대략적인 전황을 그리며 병력을 미리 움직여야 마족들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어 그러면 자칫 시행착오가 발생한 전장에서는 병력 비해가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모든 병력을 챙길 여유 따위는 없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작은 피해는 감수할 수밖에 없어이게 아크가 내린 결론이었다예를 들어 A라는 부대를 전면으로 진격시키면 당연히 마족들이 A부대를 공격할 확률이 높다그렇다면 A부대를 진격시킬 때 미리 비행정 편대에 A부대의 좌우 양측으로 이동하ㄷ록 명령해 놓는다그리고 마족들이 A부대를 습격하면 좌우로 이동한 비행정 편대가 총공격을 펼쳐 전멸시키는 것이다 적을 예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움직이도록 유인해 놓고 공격 실제로 그런 전술은 효과를 발휘했다그저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때 보다 적은 피해를 받으며 적에게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 그나마 아크가 지휘하는 2차 원정군이 1차 원정군보다 피해가 적은 것은 이런 작전이 주효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간혹 적이 예상했던 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유인용으로 사용된 부다는 되려 고립되어 전멸당하기도 했다하지만 현재로써는 익 최선이다그리고 그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좀더 많이 예상하고 생각하는 수밖에 없었다때문에 아크는 수 킬로미터나 되는 전장 그것도 해전과 공중전이 펼쳐지는 3차원 전장에서 수십만에 달하는 아군과 마족으 움직임을 쉬지 않고 시물레이션 하고 있었다덕분에 아크는 머리가 터질 것같이 쑤셔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전장을 살피던 아크가 한숨을 불어냇다상황이 좋지 않아아크가 두통을 참아 가며 수많은 작전을 구사했음에도 전황은 여전히 어두웠다사실 글러벌엑서스 기획실 직원들처럼 아크 역시 샹그리아와 동방 민족 상인 길드의 등장으로 전황이 확실하게 나아질 거라고 기대했다그러나 전황은 기대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무엇보다 일단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바다에서 상인 길드가 철갑선을 이끌고 합류했지만 이미 1차 원정군의 함대는 절반 가까이 침몰한 상태였다전력이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물론 그만큼 바다 마족 역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검은 오벨리스크의 힘으로 놈들이 부활해 버린 것이다상인 길드의 철갑선이 그 전에 도책했다면 분명 상황은 달라졌겠지만 현재로써는 1차 원정군이 피해를 입기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샹그리아와 동방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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