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하자 마이크는 말을 중단하고 그녀를 욕실

ㅁ하자 마이크는 말을 중단하고 그녀를 욕실로 몰아 넣었다 [빨리 젖은 옷을 벗고 뜨거운 물로 샤워해요 감기 걸리기 전에] [마이크 위층에서 마른 옷을 가져와야 해요] [그러다가 감기 걸려요 내가 걸칠 것을 갖다 주겠소] 그는 욕실 문을 닫아 버렸다 주드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붉게 상기된 행복한 모습이었다 주드는 재빨리 젖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 수도 꼭지를 틀자 뜨거운 물이 그녀의 금발과 매끄러운 육체 위로 힘차게 쏟아져 내렸다 한기와 온기가 마주치며 짜릿한 쾌감 같은 것이 온몸으로 전해졌다 몸이 금방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닦고 있을 때 욕실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주드는 얼른 수건으로 몸을 감쌌다 문이 약간 열리며 욕의를 든 마이크의 손이 들어왔다 주드는 그 욕의를 받아 들자 이제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 옷이라는 것을 알았다 고급스런 푸른색 실크 욕의는 데이비드 니븐 같은 남자가 입어야 어울릴 것만 같았다 주드는 그 욕의를 입고 가슴 부분을 잘 여몄다 마이크의 옷이지만 아주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주드는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문지르며 거실로 나갔다 마이크가 진토닉이 담긴 잔을 그녀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자 이제부터 어디서 무얼 하고 왔는지 말해 봐요 난 당신 때문에 속이 타서 죽을 뻔 했소] 주드는 진토닉을 한모금 마시고는 생긋 웃었다 [그렇게 야단 치면 선물 사온 걸 보여 주지 않을 거예요] 그러자 마이크의 눈이 둥그래졌다 [이리 와요] 주드는 손가락으로 따라오라는 시늉을 했다 그녀는 쇼핑 백을 들고 식당으로 사용하는 방으로 들어갔다 둘은 창가에 놓인 식탁에 마주앉아 잠시 비 리는 정원을 내다보았다 [눈을 감고 손을 앞으로 내밀어 봐요] 주드는 웃으며 마이크에게 말했다 마이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주드가 시키는 대로 했다 주드는 포장지를 뜯어 사무라이 동상을 마이크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다 [뭔지 보세요] 마이크는 눈을 뜨고 사무라이 동상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는 동상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런 동상이 그의 눈에 띄었다면 아마 십중팔구는 즉석에서 구입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주드가 사다 줬다는 사실이었다 [마음에 드세요 난 이 사무라이 동상을 봤을 때 당신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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