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의 바퀴 벌레는 모두 레이드의 가족이라고 했다 음 역시 바퀴 벌레의

곳의 바퀴 벌레는 모두 레이드의 가족이라고 했다 음 역시 바퀴 벌레의 증식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여보 아들들아 정신없이 족보를 따라 내려오던 레이드가 한 곳으로 달려 갔다 아 아빠 아파요 오오오 그래 이제 걱정 마라 이 아빠만 믿거라 내가 도와줄 사람을 찾아왔단다 저 사람들이라면 틀림없이 널 낫게 해 줄 거다 아크는 멍청한 얼굴로 레이드를 바라보았다 바퀴 벌레 주제에 처자식까지 있었던 거냐 어쨌든 레이드의 말에 여자 인 것 같은 바퀴 벌레가 힘겹게 상체를 일으켰다 부 부탁이에요 저는 어찌 돼도 좋으니 이 아이만이라도 무슨 소리얏 포기하면 안 돼 레이드가 펄쩍 뛰며 와락 그녀를 부둥켜 안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려 낼 거야 그러니 포기하면 안 돼 여보 으음 참으로 눈물겨운 장면이다 바퀴 벌레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현실에서는 매일 바퀴 벌레와 전투를 치르면서 유계에 와서 바퀴 벌레의 증식을 도와줘야 하다니 뭐 어쨌든 금방 해결될 문제지만 아크는 퀘스트를 위해서라면 바퀴 벌레에게도 친절한 사람이었다 걱정 마십시오 여러분은 곧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오오 아크 아크 부탁해 레이트가 발발대며 아크에게 매달렸다 네 이 일은 제 사명입니다 그렇게 아크는 잘난 듯이 지껄여 대고는 슬쩍 레리어트를 바라보았다 사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아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아크가 가진 유일한 치유 계통의 스킬은 간병 그러나 간병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에 불과하다 생명을 연장시킬 수는 있지만 병을 치료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반면 이노센트 나이트의 질병치료는 문자 그대로 병을 치료하는 마법이었다 레리어트도 알고 있기에 주저하며 바퀴 벌레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차마 손을 대기가 두려운 듯 약간 떨어져서 마법을 펼쳤다 성스러운 신이시여 이들의 몸에 깃든 병마를 거둬 주십시오 질병치료 그러나 바퀴 벌레의 몸이 하얀 빛 무리에 휘감겼다 후후후 끝났군 이제 보상을 챙기면 되는 건가 아크가 희희낙락하고 있을 때였다 기대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레이드가 더듬이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게 뭐야 아무런 변화가 없잖아 네 당연히 그 정도 병은 한 방에 네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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