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혼자서 행동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그렇다면카잔스키도 정색하고 바로 앉았다먼저 네 신분부터 밝혀라 동양인난 한국인이고 일성전자 직원이야그렇군마트로프를 제거하고 싶다나한테 의뢰하는 것인가그 순간 김명천이 머리를 저었다나도 같이 행동하겠다는 뜻이야 그러니 동업을 제의하는 것이지마트로프를 제거하려는 이유는그 자의 끝없는 욕심 때문이지 욕심 끝에 죽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대담한 한국인이군쓴웃음을 지은 카잔스키가 머리를 돌려 여자를 보았다 그리고는 러시아어로 몇마디 말하더니 고쳐 앉았다네 이름도 아직 듣지 않았다 한국인김이야 MC김이다나에 대해서는 누구한테 들었다구마트로프 조직안에 우리 정보원이 있지 그 자를 통해 들었지만 내가 당신을 만나려고 이곳에 온다고는 말하지 않았다마트로프 조직에도 고려인이 있지 아마 그들한테서 들었겠군그 때 여자가 그들 앞에 술잔을 내려놓더니 맑은 보드카를 따랐다 술을 따르려고 여자가 상반신을 굽혔으므로 젖가슴 윗부분이 통채로 김명천의 눈앞에 떠 있다하지만 어려워 아니 불가능해술잔을 쥔 카잔스키가 굳어진 표정으로 김면천을 보았다마트로프 그 놈은 겁쟁이다 제가 대통령이나 되는 것처럼 경호를 받고 있다 놈이 타고 다니는 방탄차는 미국 대통령 차하고 똑같아 하지만문득 말을 멈춘 카잔스키가 술잔을 내려놓더니 다시 정색했다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군김명천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돌아온 것은 다음날 오후 3시경이었다 그때까지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던 민경아와 마주 앉은 김명천이 얼굴을 펴고 웃었다카잔스키하고 합의를 했습니다합의를 하다니요표정을 굳힌 민경아가 김명천을 보았다무슨 합의를 어떻게 말이죠마트로프를 제거하는 원칙에 대해서 일차 합의를 한겁니다김명천도 이제는 정색하고 말을 이었다카잔스키도 부하들하고 오늘밤에 다시 만나 확인해야할 일이 있습니다탁자위로 상반신을 굽힌 김명천이 민경아를 보았다 호텔 커피숍 안이었는데 주위에는 손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쪽에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김명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