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수사관들은 경흐실에서 놓쳤다고 하던데 분명히 경

대검 수사관들은 경흐실에서 놓쳤다고 하던데 분명히 경호 실 요원들에게 인계하고 나왔다고 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이번 사건에 경호실은 개입하지 않았습니 다 이 근복이 입 맛을 다셨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거첫말을 한 모양입니다 책임 회피를 하려 고 고차장은 나한테 대검 수사관들이 놓쳤다고 했습니다 부장 께서 잘못 알고 계신 모양이 오 이 맛살을 찌 푸린 이 근복이 말머 리 를 돌렸다 정 대표와 이실장은 언제 돌아오십 니 까 그건 자세히 모릅니다 하지만 곧 오시겠지요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형 편이 니 까요 정동민과 이태준의 근대리아 방문은 극비사항이었지만 안기 부장에게도 비밀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들은 안기부 요원의 삼엄한 경계를 받고 김포를 빠져나갔던 것이다 이근복이 식은 커 피잔을 들었다가 곧 내려놓았다 남북간 비밀합의를 했다는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의 도적 으로 퍼뜨리 는 놈들이 있는 모양인데 심 재택을 중심 으로 말 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간 야당 쪽에 기회를 줄 수가 있어 요 잠자코 머 리를 끄덕 이는 신형목을 향해 그가 말을 이었다 며칠 전에도 기무사령관이 나한테 와서 소문의 진위를 물었 습니다 고급장교들 사이에 소문이 퍼져 있다고 그리고 전안기부장 권준규의 연금과 언론인들의 이십사 시간 감시 이유를 묻더군요그는 청와대의 대검과 경찰로 이어지는 찾라인까지 파 궁지에 몰리다 1악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내용은 모른다고 했습니다만 군에까지 소문이 확산되면 곤란합니 다 사령 관도 걱 정 하고 있었어 요 함장군은 믿을 만한 사람입니다 흔잣소리처럼 신형목이 말하자 이근복이 머리를 끄덕였다 함 종일은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신형목이 이근복을 바라보았다 각하께 말씀드리지요하지만 소문은 곧 잠잠해질 겁니다 그것을 과대포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형목과 헤어져 청와대를 나온 이근복은 벗길을 달려 광화문 으로 들어섰다 차가 신호등에 걸려 멈쳤을 때 창밖을 바라보던 그는 문득 팔을 별쳐 수화기를 쥐었다 다이얼을 누르자 곧 서태 영 의 목소리 가 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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