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턱뼈가 빠지도록 웃고 있는 미친 해골이었다 금인이와 누렁이조차도 위드를 정상으로 여기지 않고 있 을 때 유령 선원들이 어깨뼈를 주무르며 아부를 했다 멋지십니다 선장님이 바다에서 선장님처럼 근엄하신 분은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유령 선원들은 안 보이는 곳에서 위드를 욕했다 크혜 여기까지 우리를 데려오다니 마리아스호 선원들 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해깊은 바다 빠져나을 수 없는 바다에서 선장을 버리자선장을 버리자 선장을 제물로 바치자유령 선원들은 먼 거리 항해를 하면서 점점 충성심이 하락 했다 훨씬 우월한 언데드인 리치가 아니었더라면 진작 배반 했겠지만 두려움에 아직까지 참고 있을 뿐이었다 좌지지지직 빙하의 틈을 지 나가느라 배의 옆구리가 길게 찢겼다 바닷물에 잠기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유령선의 상태는 갈 수록 악화되 었다 혜인트가 선체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말했다 선장님 이대로라면 목적지까지 항해가 어렵습니다 갈 수록 더 많은 빙하들이 떠내려오고 있는데 다 피할 수가 없 습니다유령선보다 더 큰 빙하는 부딪치는 즉시 침몰할 수도 있을 만큼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얼음 덩어리들도 배에 계속 부딪쳐서 피해를 누적시키고 있었다 역설적으로 유령선에 끼어 있는 해초나 부유물들이 아니 었더라면 더 큰 피해를 봤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위드가 활짝 웃으면서 물었다 예술 회관의 입장료로 벌어 들이는 돈 생각에 하늘로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 배가 침몰하면 빙하들 위로 걸어가면 되고 이 지역에 사 는 큰 물개라도 잡아서 언데드로 만들어서 타고 가면 되재 물론 이 지역에는 과거의 모라타보다도 훨씬 심한 빙설의 폭풍이 몰아치기도 한다 그렇기에 힘든 길이 이어지겠지만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빙하들이 계속 떠내려오는 바다로는 더 이상웃 갑니다그러면육지가 가깝습니다 해도를 보면 육지에 큰 강이 흐르는 데 그곳을 통해서 지골라스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곳도 얼어 있지 않을까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빙하들이 커지고 넓어졌다 추위로 인해서 바다가 얼어붙고 있다는 증거였다 웬만한 강줄기라면 당연히 얼어 있을 테니 배를 타고 지 나기보다는 걸어서 이동해야 할 판이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선장님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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