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조금 당황했다 이또와 오가와를 본 것이다여어 김 어서오게

린조금 당황했다 이또와 오가와를 본 것이다여어 김 어서오게마트로프가 조금 과장한 것처럼 큰 목소리로 김명천을 반겼다갑자기 무슨 일이야그러면서 마트로프의 시선이 김명천이 쥐고 있는 검정색 비닐 가방으로 옮겨졌다 가방안에 달라 뭉치가 들어 있다는 것은 이미 보고가 되어있을 것이었다예 드릴것이 있어서다가간 김명천이 힐끗 이또와 오가와를 보았다 그러자 마트로프가 그들을 소개했다참 서로 모르고 계셨든가 이분은 로니전자의 극동지역 사장이신 이또씨고 이분은 하바로프스크 지사장 오가와씨마트로프가 이번에는 김명천을 가리켰다이쪽은 아까 말씀드린 일성전자의 연락책인 마스터 김이요처음 뵙습니다김명천이 이또와 오가와의 중간지점을 향해 머리만 숙였다 그러나 이또와 오가와가 자리에서 일어나 차례로 손을 내밀었다반갑습니다악수를 마친 그들이 다시 자리에 앉았을 때 마트로프가 물었다김 줄것이 있다고 했는데 뭔가예 돈입니다그리고는 김명천이 힐끗 이또쪽을 보았다 괜찮겠느냐고 묻는 시늉이었다아 괜찮아 서로 다 아는 사이니까마트로프가 말했으므로 김명천은 머리를 끄덕이며 가방을 탁자위에 놓았다 그리고는 지퍼를 열고 가방안에 손을 넣었다 마트로프는 웃음띈 시선으로 그것을 보았고 이또와 오가와는 예의상 외면하고 있다김명천은 다시 심호흡을 하고는 가방 밑바닥에 깔린 베레타 92F 자동권총 손잡이를 쥐었다 소음기까지 끼워져 있어서 총신 길이가 가방에 꽉 찼다20040312 091842김명천은 베레타 92F의 손잡이를 쥐었다 약실에 넣어진 탄알까지 포함하면 15알이 넣어져 있다 베레타를 꺼내든 김명천이 총구로 이마를 겨누었을 때 마트로프는 놀라 눈만 크게 떴다 소음기가 끼워진 총신은 길어서 마트로프의 이마와 1m도 떨어지지 않았다아앗옆쪽에서 놀란 오가와가 낮게 외마디 외침을 뱉았다가 입을 다물었다 이또는 눈만 치켜뜬 채 얼굴이 하얗게 굳어져 있다너 김그 때 마트로프가 겨우 그렇게 한마디 뱉았을 때였다퍽야구뱃트로 모래주머니를 내려친 소음 같았다 그런 소음이 들린 순간 마트로프의 이마에 연필 직경만한 구멍이 뚫리더니 화약 냄새가 맡아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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