갼생각난 듯 그에게도 권했다 그들은 제각기 한숨처림 연기를 및아내었다 저그박미정 씨 말인데 이대각이 힐끗 김상철을 바라보았다 내가 서울 가서 만났거든 사정 이야기를 하고 도와달라고그했더니 널 찾아서 지금 하바로프스크에 와있어 F 오는 자와 가는 자 B 그레고리 가 지 금 보호하고 있어 이 야기를 들었을 텐데 요즘 아무한테도 연락하지 않습니다 내가 부탁한 거 야 어 떻게든 이 곳에서 끌어내려고 뭐 박미정씨도 도움이 되겠다면 오겠다고 해서 그럴 필요는 없다고 전해주십시 오 낮은 목소리로 김상철이 말했다 그 여자는 어쩔 수 없이 따라왔을 겁니다 내일이라도 돌려보 내세요 그곳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곳이니까 글쎄 그거 야 이대각이 길게 한숨을 내리쉬었다 네 코가 석자인데 지금 누구 걱정하게 되었어어때날 따라 나가지 않을 거냐 안 나갑니다 내가 도와줄 일은 없어그레고리나 송길수한데 연락이라도 할까 내버 려 두십시 오 이 미 알고 있을 테니 까요 제기 랄 놈의 인생 담배를 복도 바닥에 내던진 이대각이 구듯발로 비벼 끄더니 손을 내밀었다 악수나 한번 하자 김상철의 손을 움켜쥔 이대각이 무슨 말인가를 하려다가 침만 삼키고는 손을 었다 나 간다 다른 걱정 말고 어깨를 늘어뜨린 이대각이 복도의 끝쪽으로 다가가자 김상철 은 몸을 돌렸다0 영응의 도시 김상철의 설득에 실패한 이대각은 건물을 나오는 길로 경비대 의 간부들에게 둘러 싸였다 그러나 그들은 금방이라도 물어뜯을 것 같은 이대각의 표정에서 아무런 도움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 을 곧 깨달았다 이대각은 그때까지 차 안에 앉아 기다리고 있던 유장석에게로 가더니 잠시 후에 그들이 탄 승용차는 현장을 떠났 다 다시 긴장 속의 대치상태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거리 에는 찬바람만 휘몰고 지나갈 뿐 깊은 정적에 묻혀 있었다 수은 주는 영하 40도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칼날 같은 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는 아마 10도쯤 더 아래일 것이다 밤 12시가 가까워지 고 있었다 사방으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는 6층 건물을 조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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