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철은 곧장 2층 이남호의 방으로 들어섰다 중역들과 앉아 있던 이남호가 머 리를 들었다 그래 어 떻게 되 었어 그가 다그치듯 묻자 모두 그들을 바라보았다 김영규가 한 걸 음 다가섰다256 영웅의 도시 파리 야킨과 간부급 보스 여 섯 명 이 죽었습니 다 실장님 그의 말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지금 시내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과 경찰이 확 깔려 있어 서 저희들이 숙소로 오는 데에도 네 번이나 검문을 받았습니다 그거 확실한가 메 마른 소리 로 이 남호가 묻자 김 영규가 머 리 를 끄덕 였다 경찰 간부한테서 들었으니 틀림없습니다 그러자 눈을 치 켜 뜬 이 남호가 중역 들을 둘러 보았다 뻣뻣하게 굳어 진 얼굴이 었다 이것야단났군회담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마피아 질서 가 엉망이 되면 우리도 피해를 볼 것 아닌가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이남호가 길게 숨을 내려쉬고는 다시 물었다 그래 확인했나 예고태성 씨 맞습니다 그들은 경찰서에 불려가 시체 확인을 하고 온 것이다 김영규 가 말을 이 었다 사고를 낸 러시아인 트럭 운전사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답니 다 운전사는 고태성 씨가 차도 보지 않고 길로 나왔다고 한다는 군요 F 고태성 씨는 술에 취해 있었답니다 옷에서도 술냄새가 났습 니 다 앉아 있던 중역중 누군가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남호가 김상철에 게로 머 리를 돌렸다 조사는 끝났나 살육의 끝 257 예 경 찰은 신해복 씨는 강도에게 당했다고 말했습니 다 지 갑과 시 계가 없어지 고 신발도 누가 벗겨 갔더 군요 이것하룻밤 사이에 우리도 두 명이 죽다니그런데 두 명 모 두가 자네 소속 직원이 야 면목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해서는 어디 직원이 남아나겠어 술취해 교통사고를 당하고 강도를 만났다고 하지만 모두 피 할 수 있는 사고야 자리에서 일어선 이남호가 중역들을 둘러보았다 자 그럼 이 만 끝냅시 다 중역들을 따라나가던 김상철의 어깨를 한일만이 가볍게 쳤다 잠간 남아 그가 낮게 말하고는 돌아서자 김상철은 주춤거리다가 방의 문 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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