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면 감옥에 갈 놈은 하나도 없겠 다 내 양모를 살해한 것이 너냐 그러자 최기수도 정색을 했다 1 양모라니 누구 말이냐 춘천 근처에서 차를 강으로 떨어뜨렸어 이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 난CIA의 지시를 받고 이곳에 왔어로스토프의 대리인 이반강 은 CIA가 나에게 만들어준 이름이다 김한의 말소리가 카페안을 울렸다 물론 나는 로스토프를 본 적도 없다 CIA는 한국에서 러시아 입 장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로스토프의 대리인을 만들었지 게다가 마약으로 자금을 만들려는 일석이조의 방법이었어 최기수의 얼굴이 긴장으로 굳어졌다 어깨를 편 김한이 다시 말 을 이었다 CIA는지금날쫓고 있어 아마너희들보다도더 다급해져 있을 것이다 여자의 향기 139 국방부 전력기획관 하영석 중장이 출근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부관이 들어섰다 중령 계급장을 붙인 그는 절도있게 경례를 을려붙였다 기획관님 10시 정각에 약속이 있으십니다 그렇군 시계를 내려다본 하영석이 머리를 11덕였다 지금 나가겠다 일정에는 차관실에 가는 것으로 해놓도록 조처 했습니다 육사 우등생 출신의 부관이었다 부관을 대동한 하영석이 타워 호텔의 스위트룸 앞에 선 시간은 10시 5분 전이었다 사복으로 갈 아입은그는 마치 중소기업의 공장장쯤으로 보였다 양복이 잘 맞 지 않은데다표정도 딱딱해서 그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가 역시 사복을 입어서 공장의 품질관리 과장쯤으로 보이는 부관을 바라보았다 넌 여기서 기다려 알겠습니다 그가 노크를 하자 곧 문이 열리더니 40대의 사내가 한쪽으로 비켜섰다 돌어 오시지 요 정 중한 태도였다 어서 오십시오 안쪽의 소파에서 일어나 그를 맞은 사내는 안기부의 엄효석 차장이었다 이거 오랜만입니다 그들은 웃은 얼굴이었지만 긴장된 태도로 악수를 했다 긴장도140 유라시아의 꿈 는 하영석이 더 무겁다 소파에 마주보고 앉자 40대 사내가 그들의 옆쪽에 앉았다 엄효석이 그를 소개했다 이 사람은 제3과장 윤재성입니다 윤재성이 일어나 머리를 숙였다 오늘의 만남은 어제 엄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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