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험부담이 많아 만약 그런 식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다녔다면 다른 주민들의 눈에 띄었을 거야게다가 경비대원이나 수인족이 동원되면 바로 숨는다는 건 마을을 감시할 수 있는 위치라는 뜻이야039마을을 감시할 수 있으면서 수인족의 예리한 후각이나 청각에 걸리지 않는 장소 샴바라는 란셀에 오는 길에 이미 그런 장소를 본 적이 있었다쿠콰콰콰콰콰샴바라가 추리 끝에 도달한 장소는 란셀과 멀리 떨어지지않은 폭포였다수인족이 놈들의 흔적을 찾아내지 못한 이유는 놈들이 물길을 따라 움직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이 있는 곳 가운데 놈들이 숨을 만한 장소는 바위가 많은 폭포 근처039후후후 역시039폭포 근처를 뒤져 보니 예상대로 작은 동굴이 나타났다039놈들이 살해하는 NPC의 숫자는 고작 서너 명 그렇다면 놈들의 숫자는 많아도 10명을 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아직 확신할 수 없으니 일단 내부 상황을 살펴봐야겠다039샴바라는 039은신039을 사용해 동굴 안으로 숨어 들어갔다입구는 작았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니 꽤 깊고 넓았다그렇게 10여 미터 들어갔을 무렵 문득 안쪽에서 두런두런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크크크 지금쯤 마을 안에서는 난리가 났겠군아니 꼭 그렇지도 않은 거 같아음 마을 안에 잠입한 녀석의 귓속말로는 경비대원이나 수인족이 죽어도 일단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래 하지만 수인족과 경비대원이 움직였으니 한동안은 잠자코 분위기를 살피는 게 좋겠어039유저 도적NPC가 아니란 말이야039샴바라는 입구 근처의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내부를 둘러 보았다 꽤 넓은 공간에는 8명의 사내들이 둘러앉아 있었다039간파039로 확인해 보니 머리 위에 빨갛다 못해 시커멓게 보이는 이름이 떠올랐다엄청난 카오틱을 쌓은 유저 대화 내용을 들어 봐도 분명 란셀 주민을 살해하는 놈들이 틀림없었다039대체 유저가 왜 란셀 주민을 살해하는 거지039그때 카오틱 하나가 한숨을 불어 내며 중얼거렸다야 그런데 우리 좀 한심하지 않냐뭐가죽기 위한 스킬을 배우기 위해 일부러 카오틱 수치를 올리는 거 말이야 감방에 안 가고 이 정도 카오틱 수치를 풀려면 빨라도 두 달은 걸릴걸하긴 좀 뭐하지 하지만 길드에서 받은 게 있는데 못 하겠다고 할 수는 없잖아039죽기 위한 스킬 길드039보통 039간파039를 사용하면 유저 이름과 가입된 길드명이 함께 뜬다 그러나 눈앞의 카오틱들은 길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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