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김대중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이가오후에 배

아침에 김대중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이가오후에 배드민턴 한 판 치자은서 일로 온다 안 카나 예 배드민턴을 치자구요 놀란 강삼재가 안경테를 손끝으로 치켜 올렸고 박종웅은 풀석 웃었 그냥 배드민턴만 치려고 오시는 건 아닐 텐데요 혹시 힐끗 옆에 앉은 정동영에게 시선을 주었던 강삼재가 정색하고 YS를 보았다 민산 활동에 대해서 청와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하던데 그것 때문 1 아널까요 알 수 없는 일이제 YS가 느긋한 표정으로 소파에 등을 붙였다 민주 산악회는 이제 본 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는데 YS의 국가 원로 위원 취임으 로 마치 불에 기름을 끼없은 것 같은 상승 효과를 내었다 그래서 지난 주에 YS는 강삼재를 민산의 사무총장에 임명했고 김현철과 박종웅 등 을 집행 위원에 그리고 정동영에게 감사역을 위촉했다 부산 경남을 확실하게 장악하겠다고 분명한 의도를 보인 것이다 YS의 시선이 잠자 코 있는 정동영에게로 옮겨겼다 정최고는 우예 생각하노디재이가 민산 문제로 온다꼬 생각하나 YS는 정동영에게는 대통령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DJ를 디재이로 발 음하여 예의를 차렀다 글쎄요 저는 머리를 조금 기울인 정동영이 정색했다 대통령의 심중을 제가 읽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배드민턴 연 습은 패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긴 그렇다고도 하더구만 YS의 얼굴에 웃음기가 번졌다 코치를 청와대로 불러서 꽤 한 모양이라 우했던 그 사람 희안하데 이 인자는 배드민턴으로 날 이길라카나3시 정각에 상도동에 도착한 대통령은 트레이넘복 차림이어서 사진 6장 개헌 307기자들을 흥분시킬 만했다 이미 언른사에 연락이 된 터라 상도동 저택 앞에서 진을 치고 있던 기자들은 정신 없이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 대었 다 대통령의 이런 차림은 처음인 것이다 대문 앞에서 대통령을 맞는 YS가 저도 모르게 별죽 웃는 모습도 카메라에 생생하게 찍했다 나하꼬 증말 시 합을 할라카요 대통령의 손을 잡은YS가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을지어 보였다 안 될핀데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아는 거요 뒤를 따르던 강삼재와 박종웅이 소리 내어 웃었다 그들은 응접실로 들어가 자리잡고 앉았는데 YS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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