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대지 257선수를 치게 되어 있었으므로 상황을 보아 가며 진퇴를 결정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크라우스에게 병력의 반을 쪼개주면 서 북한인들을 합류케 했고 이쪽은 심복부하들만 추려놓았었다그는 나뭇가지에 발이 걸려 겨우중심을 잡고는 앞장서 걸어나갔 다 병력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산간 마을에는 탈주병 들이 얼마든지 있었고 퇴역 군인들도 지원자로 줄을 서 있는 형 편이 었다 아침이 되자 기지는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고 있었다 밤을 꼬박 새운 사람들이 부상자와 전사자를 따로 모았 고 습격자들의 시체와 부상자들도 구분해 정 리를 했다 이쪽은 보리스 상사를 포함해서 다섯 명이 전사를 했고 일곱 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한국인들은 세 명이 부상자에 포함되었을 뿐 죽은 사람은 없었다 습격자들은 8명이 죽었고 14명이 부상을 당했으므로 기지는 부상자들로 만원이었다 이것은 러시아 병사들에게는 대단한 전 공이 었다 그러나 살아남은 유일한 상사인 에프게이는 부하들에게 소리 쳐 지시를 하면서도 전방을 불안스럽게 힐끗거렸다 이제 싸울 수 있는 병력은 6명밖에 남지 않았고 한국인들을 합해도 모두 15명이었다 다시 습격을 받는다면 이쪽은 전멸하게 될 것이었 다 유장석과 김상철이 트럭 안으로 들어서자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던 사내가 머리를 들었다 이마에는 시퍼런 멍이 들었고 콧등 위 에 는 넓 은 반창고를 붙인데다 얼굴에 엉 겨붙은 피를 닦지958 영웅의 도시 않아 패잔병의 모습 그대로지만 눈빛만큼은 날카로운 이 사내는 어젯밤 김상철에게 맞아 기절했다가 포로로 잡힌 장국진이다 유 장석이 부상자 그룹에서 빼내 막사에 따로 집어넣은 것이다 네가 북한군 대위라는데그레고리의 부하한테서 들었다 유장석이 플라스틱 의자를 들어 그의 앞에 내려놓고 물었다 네놈들의 사주로 나는 네 명의 부하직원을 잃었다 네놈들은 동족이 아니다 저 강도단보다도 더 악랄한 놈들이야 장국진이 퍼뜩 시선을 들었다 쓸데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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