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든 김칠성은 김원국의 글씨를 알아보았다

받아든 김칠성은 김원국의 글씨를 알아보았다 이런 젠장 편지를 저고 난 김칠성의 얼굴이 금방 상기되었다 강만철은 그의 손에 든 편지를 앗아 손에 쥐었다 나는 움직이지 못해 이런 젠장 김칠성이 헛소리처럼 다시 말했다 나는 절대로 여기 있어야 돼 강만철도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296 어딜 가는 거냐 한걸음에 내달려 문고리를 잡은 김칠성에게 강만철이 소리쳤다 내가 전에 말했지요 김칠성이 강만철을 노려보았다 이런 일 생기면 내 멋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칠성아 형님은 책임자니라 안 돼요 이 일은 내가 해야 돼요 김칠성은 문을 닫고 나갔다 강만철은 잠시 우두커니 서 있었다 김 칠성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가 닥러웠고 자신도 김원국을 따라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강만철은 전화기를 들었다 다이얼을 누르고 기다리자 오함마가 전 화를 받았다 함마냐 나다 형님 웬일입니까 강만철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오함마가 숨을 죽이고 듣는 것을 느 낄 수 있었다 그래서 칠성이가 뛰쳐 나갔다 형님의 명령이라 나도 이러고 있지 만 이거 어떡하면 좋으냐 형님은 움직이면 안 돼요 오함마가 잘라 말했다 제가 지금 출발할랍니다 뭐 야 강만철이 놀라 물었다 서울은 웅남 형님이 계시면 돼요 저야 어차피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고 칠성이하고 같이 가Tf습니다 야 임마 형님 편지에 13 마약과의 전쟁 297 형님 오합마가 악을 썼다 형님 편지에 시체 가지러 오지 말라는 말은 없었지요 그렇죠 강만철의 말이 막혔다 어차피 늦었더라도 형님 몸이라도 모셔오겠습니다 잘하면 형수씨 도 함마야 형님 웅남 형님에게는 비밀로 해주세요 그 양반이 떠나면 서울은 빕니다 여기서 곧장 태국으로 갈 테니까 빈 타오의 농장정보가 있으면 모 조리 팩스로 보내 주세요 오함마는 자기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 저녁 8시가 되자 거대한 중국 음식적인 광동성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 거렸다 백장용은 입구 근처의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식탁 위엔 엽차잔만 놓였다 10분쯤 지나자 2명의 서양인이 입구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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