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가려진 성자의 묘비가 나타났다또 성자

에 가려진 성자의 묘비가 나타났다또 성자의 묘비가 그럼 늪지에는 일정한 거리마다 성자의 묘비가 있는 건가 어쨌든 다행이다 일단 저곳에서 재정비하고 좀 쉬었다가 아침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동하자다행이다 백구야네 주인님 흑 방금 전까지는 정말 어찌 되나 싶었어요 백구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재빨리 성자의 묘비로 뛰어갔다 그러나 막상 묘비에 도착한 백구는 약간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어라 여기는어 이게 뭐지 불쏘시개와 망가진 잡템이잖아 누가 여기서 야영한 건가 그럼 우리 말고도 누군가 이곳에 들어와 있다는 말인가북실이가 주변을 둘러보며 중얼거렸다 그러자 백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아니 여기에 남겨진 냄새는 저희들 건데요 뭐 헉 그 그러고 보니북실이가 화들짝 놀라며 묘비에 바짝 달라붙었다 묘비 중간에 적혀 있는 북실이 왔다 갔노라는 낙서가 적혀 있었다 그래도 명색이 묘비인데 낙서질이라니 하여간 이런 개념 없는 놈들이 문제다 어쨌든 북실이의 낙서 덕분에 상황은 보다 명확해졌다비켜 봐한 걸음 늦게 묘비에 도착한 아크는 북실이를 밀어 내며 묘비를 살펴보았다 성자 베텔기우스 여기에 잠들다베텔기우스 틀림없이 이전의 묘비다 대체 어떻게 된 거지아크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지도를 펼쳐 보았다 아크 일행은 묘비가 있는 곳에서 동쪽으로 직진했다 계속 지도로 방향을 확인해 봤으니 더듬이가 떨어진 곤충처럼 같은 자리를 맴돌았을 리는 없다 그리고 지도를 확인해 보니 검은 부분으로 가려진 미확인 부분이 일직선으로 밝혀져 있었다 그런데 딱히 방향을 튼 것도 아닌데 어느 부분에서 밝혀지는 게 멈추었고 일행은 한참 뒤에 있는 것으로 표시되는 게 아닌가 마치 그 부분에서 뒤로 공간 이동을 한 것처럼 말이다아크님 대체 어떻게 된 거죠글쎄 젠장 나도 묻고 싶다잠시 고민하던 아크는 일단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몸을 일으켰다 라카드 너는 최대한 높이 올라가서 우리를 주시해 뭔가 변화가 생기면 바로 전하고혹시나 싶었던 아크는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늪을 가로질렀다 그렇게 대략 4시간 정신없이 달리는 일행 앞에 다시 묘비가 나타났다 또다 또 성자 베텔기우스의 묘비야 라카드몰라 별 변화 없었어 방향이 바뀌는 것 같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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