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크의 살벌한 눈빛에 사악 하며 얼굴에 핏기가 사라졌다저 그게 아크 님응 뭐아크가 입술 끝 부분을 살짝 치켜 올리며 중얼거렸다아 그러고 보니 너하고는 할 얘기가 아주 많았지 하지만 여기서는 좀 그렇잖아 일단 039너희와 나 사이에 해결할문제039는 시간이 많을때 그리고 주변에 18세 미만의 청소년ㄴ이 없을 때 아주 길게 하자고 그러니 일단 그런 문제는 잊어버려 볼일 보고 즐겁게 술도 한잔하면서 뭐 언젠가는 꼭 기필고 절대 해결해야 될 문제지만 말이야 자 가자아크는 핥듯이 북실이와 백구를 훑어보고는 몸을 돌렸다이제 아크가 생각해 낸 039보다 확실하게 북실이와 백구039를 괴롭히는 방법이었다바로 스트레스를 팍팍 주면서 말려 죽이는 것이다039감이 브레드를 이용해 잔꾀를 부려 어디 얼마나 버티나 두고보자 네 입으로 제발 죽여 달라고 말하게 만들어 주마 덤으로 그 게약서도 파기하게 만들어 주지039사실 아크의 목적은 말려 죽이는 것보다 그쪽이었다북실이가 메모르 크리스털을 빌미로 아크에게 받아 낸 800골드짜리 어음 그때는 사정이 급해서 일단 주기로 했지만 일단 문제는 해결됐다 그리고 뭣보다 북실이가 800골드를 요구한 이유 백구가 살아 돌아왔다800골드를 줘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그러나 북실이가 모처럼 받은 계약서를 순순히 내놓을 리가 없었다 또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것처럼 이제 와서 한 번 써 준 게약서를 내놓으라고 하기에는 너무 찌질해 보이지 ㅇ낳는가 때문에 아크는 이렇게 북실이와 백구의 피를 말리며 계약서를 토해 낼 수 밖에 없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아크는 상점으로 향하면서도 중간 중간 멈춰 서서 음흉한 시선으로 둘을 바라보았다맞은 놈은 발 뻗고 자도 때린놈은 발 뻗고 못잔다그러나 앞으로 맞아야 하는 놈은 아예 잠을 못 자는 법이다 북실이와 백구는 아크가 돌아볼 때마다 흠칫흠칫 놀라며 불과 몇 분만에 핼쑥해졌다039후후후 이게 재미있는데039새로 개발한 고문 방식은 또 다른 효과도 있었다흠 꽤 많이 모았군 모두 해서 180골드 어떤가상점을 찾아가자 주인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잡템을 바라보며 제안했다보사카 마을을 나온 이후로 보름 그동안 사냥하며 모은 잡템이었다 물론 같은 잡템이라도 마법 아이템 이상이나 좀 애매한 설명이 붙어 있는 아이템은 제외해 놓았다상점에 파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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