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우부승선이 낭장에게 이렇듯 함부로 하실 수 없소이다 윤의충이 손바닥으로 얼굴의 술을 훔쳤다 시선이 똑바로 김애 를 향해져 있다 종3품 대장군은 물른이고 정3품 상장군도 소직에게 이런 대접 을 않소이다 네 이놈 자리를 차고 일어선 김애가 칼자루를 들었다 두 눈을 흡뜬 무 서운 형상이다 정님 고정하시오 이제까지 잠자코 있던 김충이 김애의 소매를 잡았다 사람들의 이목도 있고 하니 오늘은 닥쳐라 연못 속의 정자에서 저쪽 사저까지는 칠팔십 보는 족히 되었다이쪽의 말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새 김애의 위사장이 윤의충의 뒤쪽에 서 있었다 장대한 체격의 사내로 온몸을 굳히고 있다 김충의 손을 뿌리친 김애가 한 걸음 다가와 셨다 대장군은 물론이고 상장군도 내 말에 거역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으렷다 놀람게도 그는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었다 목소리도 평상 이다228 대영웅 너는 펼부다 장군의 그릇이 아니야한낱 칼재주나 부리 다가 죽을 놈이다 어깨를 늘어뜨린 김충이 길게 숨을 및었다 교활하고 변화무방 한 성격의 김애였다 그는 웃으면서 사람을 죽인다 김애가 부드럽게 말을 이었다 대감의 대는내가 잇는다 김주가 아니야이 필부 그는 손을 저었다 f 앞에서 없어져라 머리를 숙여보인 윤의충이 몸을 돌렸다 뒤쪽에서 김애가 소리내어 웃었다 숙사로 돌아온 윤의충이 저녁을 마쳤을 때는 해시 무렵이다 만 척이 방으로 들어섰다 랑장 아씨가 찾으시오 윤의충의 시선을 받은 그가 머리를 조금 틀었다 알 수 없다는 시능이다 내실의 낭자 아씨 말이외다 김영은 숙사 밖륵 담장에 붙어 서 있었다 밖은 이미 짙게 어둠 에 덮여 있었는데 그녀는 담장의 일부분처림 그렇게 서 있다 윤의충이 앞에 서자 그녀가 조금 몸을 떼었다 별빛을 받은 두 눈이 똑바로 그를 향해져 있다 그날 이후로 처 음 단둘이 있게 되었다 오라비는 네가 저쪽 큰오라비의 사람이라고 믿어 그녀가 낮게 말했지만 다 들렸다 큰오라비는 김주를 말하는 것 이다 암투 229 도대체 왜 그렇게 대드는 거야 가만 있으면 될 것을 담장 옆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