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집에서 마감기와 콩나물 국밥을 먹고 있었다 해장국을

장국집에서 마감기와 콩나물 국밥을 먹고 있었다 해장국을 먹기에는 어중간한 오전 10시여서 손님은 서너 사람밖에 되지 않았다 어젯밤에 양주를 여덟 병이나 마셨다는 마잠기는 땀을 뻘뻘 흘리 면서 그릇을 들어 바닥에 남은 국물까지 깨끗이 마셨다 그는 손달섭 과 감방에서 만난 사이로 폭력 절도 강간의 전과가 각각 하나씩 있 는 다방면에 특기를 가진 사내였다 아이구 시원하다 마갑기가 그룻을 내려놓으며 만족한 얼굴로 긴 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형님 무슨 일이오 새벽부터 날 보자고 한 건138 밤의 대통령 재4달 I 버릇처럼 이맛살을 정그려 인상을 쓰면서 그가 물었다 뭐좋은 건수라도 있수 내가 물으려고 했는데 이 자식이 손달섭이 따라서 인상을 쌨다 너 이 새끼잘나간다고 들었는데 날좀 봐주라 나 돈 없어 난 월급쟁이가 줬단 말이여 그는 신용수 소유의 서울 호텔에서 주차장 관리인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래도 다섯 명의 똘마니를 거느리고 있어서 형님 소리를 듣 는다는 것이다 돈 달라는 것 아녀 이 새끼야 국제 호텔에서 관리인하고 보조원 들을 모집한다는데 네가 밀어 줘야겠다 서울 호텔이면 몰라도 국제 호텔은 왜왜그것도 너회 회장 것 아냐뭘 모르시는구만 이 양반마갑기가 조그만 머리를 좌우로 저었다거긴 앙승일 거야 양승일 몰라국제 호텔이 양승일 거이눈을 치켜 뜬 손달섭이 입을 딱 벌렸다가 닫았다써발 난 그것도 모르고 양승일이라면 한국의 밤의 대통령 아 f대통령 좋아하네마갑기가 코웃음을 쳤다그 새끼가 요즘 질질 싸고 있는 걸 모르시는구만 형님은 LB공갈치지 마 이 새끼야 양승일이를 칠 놈이 누가 있어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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