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아요 김원국은 끊어앉은 사내들을 바라보았다 놀람게도 그들은 20대 초 반의 새파란 아이들이었다 살이 갖 넘어 보이는 얼굴도 있었다 두 어 명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누가 형이 되냐 김원국이 잠자코 있자 강만철이 그들에게 물었다 그들은 입을 다물고 대답하지 않았다 아따 야가 선보는 게비네 그렇게 허먼 쓰씬긴 조웅남이 그를 제치고 나졌다 그는 그중 멀정해 보이는 사내의 어 깨를 불문곡직하고 매트로 내려쳤다136 으아악 갈라지는 소리를 내며 그가 앞으로 엎어지며 어깨를 안고 굴었다 다음은 너 조웅남이 옆에 끊어앉은 녀석을 가리키며 다가가 배트를 머리끝까 지 치켜들었다 아이구 살려 주십시오 이마가 터졌는지 얼굴이 피투성이인 사내가 두 손바닥을 비벼대었 다 씨발놈아 팔뚝 아퍼 죽겼다 빨리 말혀 누가 성여 3171 31 그가 가리키는 쪽은 다리가 부러졌는지 한쪽 다리를 내델은 채 앉은사내였다 조웅남이 그에게 다가갔다 그는 25 6살로 보였다 고통을 참느라 이를 악물고 있었다 애 닐 가판허게 이딸을 물고튼 조웅남은 배트로 그의 다리를 특 쳤디 그는 않는 소리를 냈다 우리 형님 누가 쥑이라고 혔냐 그것만 말혀매려 그는 입을 다물고 대답하지 않았다 그려 그러면 다리 한 개 더 뿐지러 주께 조웅남이 태연히 말했다 새벽 3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커튼을 열자 건너편의 회미하게 보이 는 산마루 위에 몇 개의 별들만 가물거리고 있었다 김원국은 소파로 돌아와 길게 몸을 기대어 앉았다 이동수와 몇 명의 부하들은 바깥에 세워 둔 차 안에 있는 모양이었다 여관에서 일이 있고 나서 곧장 산장 으로 온 것이다 강만철은 지금 흥성철을 잡으러 다니고 있을 것이다이철주는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다가 지금쯤은 얼굴이 하얗게 되어 7역 습 137되어 자신의 주변을 급급하게 부하들로 둘러싸게 하고 있을 것이다그의 오른팔인 홍성철을 생각할 겨를이 없겠지만 본래가 생각할 위인 도 아니었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이철주 같은 위인이 필요할 때도 있다 책상을 닦는 걸레와 방바닥을 닦는 걸레는 달라야 하는 법이다 그것을 구분 하여 사용하듯이 이러한 조직사회에서도 그는 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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