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주인은 NPC다 NPC의 문제까지 관여하지 않을리가 없지 않은가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으면 카오틱 유저들이 상점을 상대로 무슨 짓을할지 알수 없는 것이다그그건흥 쓸데없는 말을 지껄였군 이건 내 문제네다른사람의 도움따윈 필요없어자 어쨌든 이제 됐지 나는 장사를못하니 이만돌아가 주게하 하지만됐다니까상점 주인은 갑자기 돌변했다 그리고 아크를 밀어내려는듯 한 걸음 다가오다가 움찔하더니 수상한 눈길로 아크를 바라보아다자자네 설마네이 이럴수가몸에서 혈향이 사라졌잖아 그럼 자네 설마 [거짓말]을아차아크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카이로트를 돌아다니느라 시간을 지체한 탓에 주문서의 지속 시간이 끝나 버린것이다 그리고 그걸 NPC에게 들켜 버렸다 카이로트는 NPC마저 카오틱기란에서 지겹도록 사냥했던 도적단과 다름없는 것이다만약 상점 주인이 경비 NPC에게 알리기라도 하면 끝장이다그렇다고 NPC를 죽일 수도 없는 노릇 카이로트에서 NPC 살해범으로 지명수배를 당하면 마법 학회의 퀘스트는 포기해야 한다저 저는아크가 당황하며 어떻게든 무마해 보려고 기를 쓸때였다갑자기 상점 주인이 와락 아크의 팔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가게문을 세차게 닫아 버리고 작은 쪽문으로 밖의 동정을 살폈다 상점 주인은 주변에 사람이 없는걸 확인한 뒤에야 안도의 한숨을 불어냈다큰일 날 뻔했네 만약 누군가 알아채기라도 했다면고발하지 않으실 겁니까고발 후후후 됐네 뭐 좋은 일이라고 일부러 나서서 사람을 모함한단 말인가 게다가 주문서까지 이용하며 여기 들어왔다면 그만한 사정이 있겠지가 감사합니다상점 주인은 잠시 아크를바라보다가 이내 뭔가를 결심한 듯이 입을열었다보답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자네혹시 나를 좀 도와주지 않겠나물론 도와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방금 전에는자네의 사정이 어쨌든 범죄자에게 부탁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네하지만 자네가 범죄자가 아니라면 얘기는 다르지게다가 혼자 힘으로 이곳까지 찾아왔다면 상당한 실력을 갖춘 모험자일터 그만하면 내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것 같아서 하는 무탁이네순간 아크의 눈동자가 반짝였다NPC의 부탁이란 곧 퀘스트상황을 보니 이 퀘스트는 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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