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의 꿈 채권 500만불 어치가끼워져 있다 이 가방을들

시아의 꿈 채권 500만불 어치가끼워져 있다 이 가방을들고 비행기에 타거 라 삼촌은 언제 오시는데요 45일 후면 떠날 수 있을 게다 이시현은 이틀 전에 부인을 미국으로 보낼 때에도 400만불어치 의 채권을 소지시켰던 것이다 두 번으로 나누어 보내는 것은 만 일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잘못되었을 때의 위험을 분산시키려 는 의도였는데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다 루스박 잠깐만 뒤에서 부르는 소리에 루스박은 발을 멈췄다 대사관의 영사 피 트 맥거번이 다가오고 있었다 맥거번 여긴 웬일이오 오산의 미군기지 안이었다 간간이 제트엔진의 폭음이 일어났 고 그때마다 건물이 흔들렸다 비행장이 지척에 있는 것이다 맥 거번이 앞에 와 섰다 대사관 화물을 보랠 것이 있어서 주위를 둘러본 그가 턱으로 옆쪽을 가리켰다 나한테 잠깐 시간을 내주셨으면 좋겠는데 이건 공적인 일이 오 공적인 일이라는데야 어쩔 수 없고 또 피할 이유도 없다 그들 은 복도 옆쪽의 대기실로 들어갔다 어수선한 빈 방에는 플라스틱 의자 대여섯 개가 놓여 있을 뿐이었다 의자에 앉은 맥거번이 그 를 바라보았다 극한상황 243 루스박 국무부나 백악관 쪽에서는 대사관에 아직 지침을 보 내오지 않는데 맥거번이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그러나불을붙이지는 않 다대사쩨선 현재의 한국정세에 대해서 대단히 우려하고 계신단 는 말이오 그래서 23일 후에 워싱턴에 가실 계획이오 국무장관과 회동이 있습니까 그렇소 하지만 장관이 부르지는 않았소 먼저 이쪽에서 요청한 것인데 대사는 북한의 남침 가능성에 대한 CIA의 분석결과를 알고 싶어하십니다 한미연합군 사령관 매그루더 대장한테서는 자료를 받으셨소 지난주초에 대사관에 서류를 보냈을 텐데요 그건 휴전선의 총격전이 일어나기 전에 작성한 것이었지요 월슨 씨한테 보고를 하겠습니다 루스박이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요즘 한국을 보면 패망 직전의 베트남 같습니다 베트남은 안 에서부터 무너졌지요 차에서 내린 맥거번이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지배인이 다가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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