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1애인만들기27 어머니 간병이나 잘

941애인만들기27 어머니 간병이나 잘해조철봉이 말하자 정아가 물었다오빠 오늘 시간 있어왜나하고 데이트하게그러자 옆에서 키득거리며 웃는 소리가 들렸다 한명의 웃음소리는 아니다 온몸에 찬기운이 덮여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므로 조철봉은 눈을 크게 떴다 너 옆에 누구 있어응 미라하고 수지정아가 웃음띤 목소리로 대답했다얘들도 오빠 보고싶대 미라는 오빠한테 푹 빠졌고너했다가 말을 멈춘 조철봉이 심호흡을 했다 그러자 정아가 말을 이었다오빠 저녁때 만나 내일부터는 내가 엄마 옆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저녁밖에 시간이 없어오늘은 내가 약속이 있어마음을 정한 조철봉이 애써 부드럽게 말했다급한 일이어서 오늘 저녁은 곤란해 다음에 만나자그럼 오빠정아가 조금 서두르는 분위기가 되었다내일은 시간 있지내일그래 내일은 내가 엄마옆에 있어야만 하니까 수지가 오빠하고 데이트하면 어때수지가그래 수지야 됐지하고 뒷말은 옆에 있는 수지한테 물었다 그러더니 말을 이었다오빠 수지가 내일 저녁에 만나겠대 괜찮지이봐 나는오빠는 우리 셋의 애인이야 나 질투안해 걱정마정아야정색한 조철봉이 목소리를 높이자 정아가 놀란듯 웃음기를 지우고 대답했다응 왜 오빠 화났어그래 화났다아니 왜정아야 나는다시 말을 멈춘 조철봉이 침을 삼키고는 말을 이었다난 네 애인으로 만족해 그렇게 미라나 수지까지 함께 있기는 싫단 말이다왜왜는 왜야 어떻게어젯밤 미라하고 잘 놀았잖아그것은오빠정아의 목소리가 차분해졌다오빠 맘 다 알아알긴 무슨오빠는 애인하자면서 왜 친구들까지 끼워 넣느냐고 하는거지그거야오빠왜 불러오빠는 참 순진해이런 제기조철봉이 이맛살을 찌푸렸을 때 정아의 말이 이어졌다오빠 우리는 우리 분수를 잘 알아난 오빠를 정말 좋아하지만 보통 애인들처럼 그렇고 그렇게 지낼 수 없는 처지란 걸 잘 안단 말이야그렇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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