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하자고 하는데 흥성희는 화가 나 있었다 최대광에게

드라이브하자고 하는데 흥성희는 화가 나 있었다 최대광에게 바짝 붙어 서서는 가죽 점퍼 의 가습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동행이 있다는데도 부득부득 팔까지 잡고 ㅂ131 점퍼 입은 사내가 뱉듯이 말하고 몸을 돌렸으나 최대광이 팔을 델어 그의 목덜미를 잡았다 어첫밤 신용만으로부터 영어 욕부터 배워 놓은 참이었다 목털미를 잡힌 사내가 주출 반 발짝쯤 뒤로 끌려오자 띠를 두른 사 내와 반코트의 사내가 아연해 긴장을 하고는 최대광 쪽으로 몸을 돌렸 다 길이어서 행인들은 별로 없었으나 지나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을 바 라보았다 그러자 이쪽은 미국이고 영어를 쓰는 경찰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최대광에게 떠올합다 그는 점퍼의 목덜미를 쥐었던 팔을 놓자마자 불끈 주먹을 쥐고는 사 내의 머리 끝을 내려쳤다 장도리로 대못을039박는 자세였는데 장도리에 잘못 맞은 대못처럼 점퍼는 허리를 휘청하더니 앞으로 한 발짝우측으 로 두 발짝 걷고는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비치가 뭐여 이 씨발놈아 눈을 부라리며 주저앉은 사내에게 점잖게 훈시하듯 말하고는 앞쪽 의 두 사내에게 한 걸음 다가졌다 그러자 그들은 펄책 뛰듯이 몸을 물리고는 셋길의 좌우로 온몸을 공중에 띄운 것처럼 줄행랑을 쳤다 대광씨 저 사람 봐134 최대광의 팔을 끼고 서너 발짝 걷던 흥성희가 키득거리며 턱으로 옆쪽을 가리켰다 점퍼가 땅바닥에 주저앉아 머리를 건들거리고 있는 것이 술에 만취 한 사내 같았다 이제는싸움판에 익숙한것이 최대광만은 아니었다 복수를 위하여 135 대습격 밝은 왜건의 운전석에 앉은 고영무는 50미터즘 앞의 철문을 바라보 고 있었다 철문의 앙쪽은 2미터즘의 벽돌담이었는데담의 어느 부분 엔가는 고압선이나 레이저 광선이 델쳐 있을 것이다 고영무는 시계를 내려다보았다 저녁 8시 반이었다 철문의 안쪽은1백 평쯤 되는 널찍한 잔디밭이었고 잔혀밭 건너편의 천 대리석으로 지은 2층 건물 안에는 크링거가 들어가 있었다 건물의 구조와 집 안딴의 사정은 어제 저백에 세 시간 동안이나 약도와 맞춰서 눈에 익혀 두 었다 고영무는 어깨를 잔뜩 치켜 올리면서 숨을 들이마셨다가 길게 숨을 델어 내었다 차 안에서 템돌고 있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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