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이동천의 이야기만 나오면 질색을 하고 상대를 해주지 않른다 천기석이 헛기침을 하고는 상체를 세웠다 하지만 이동천은 당분간 죽어 지내야 될 접니다 언론에서 그렇 게 터뜨려 놓았으니 쉽게 풀려나지 못할 점니다 그리고 배장근이와 합류한다고 해도 문제가 안됩니다 그뻔 마피 아가 놈들을 칠데니까요 일년 전만 해도 부산은 내 손아귀에 들어 있었어 조성표의 목소리가 가라앉아 있었으므로 천기석은 긴장으로 몸을 굳혔다 그것이 배장근의 러시아마피아로 지역이 갈라지더니 곧이동천 이 아이즈 고데츠와 손을 잡고 내 몫을 뜯어 나갔고 이제 야쿠자야 내가 너무 방심하고 있었다 그러신 건 아닙니다 사장님 시대의 조류가 그렇게 된 려니다 빌어먹을 그 말은 내가 조류를 타지 못했단 말과 다름없다 조성표가 눈을 부릅뜨고 천기석을 노려보았다 내가 부산의 제떼력으로 만족할 놈 같뜨 내가 그까짓 조그만 상처로 주저앉을 놈 같으냔 말이다 사장님은 아무 상처도 입지 않으셨숨니다 아이즈가 분가해 간 38 밤의 대통령 제력르 것은 아예 처음부터 우리 것이 아니었다고 치부하시면 됩니다 어쪘든 놈들을 싸잡아서 없앨 것이다 이동천과 배장근을 그래 야 내가 마음놓고 서울로 올라갈 수 있을테니까 다음날 새벽 천기석은 전화벨 소리에 잠이 깨었다 침대에서 상반신을 일으킨 그가 찌푸린 얼굴로 전화기를 든 것은 새벽 5시 10랄이 었다 여보세요 천 실장이시오 낯선 사내의 목소리에 그는 완전히 잠에서 깨었다 그런데요 댁은 누구시오 난 한윤호요 아 한 사장 천기석은 전화기를 들고 침대 옆의 의자에 앉았다 한윤호와 만난 적은 없지만 그가 마약 중개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지난번 사건 으로 전차섭이 총에 맞아죽고 이쪽은 빈손이 되었는데 아마 배장근 이 독식했을 것이었다 그래 무슨 일이오 이런 시간에 상의드릴 일이 있습니다 천 실장 급한데요 한윤호의 목소리는 낮았다 두 시간 후인 아침 1시에 동래 구청 옆 국선 호텔 615호실에서 뵙시다 호텔 후문의 지하 차고로 들어가셔서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면 눈 비밀 협상 39을 피할 수가 있을 겁니다천 실장 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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