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끌린다는 말은 근거 없는 얘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어쨌든 그

남자에게 끌린다는 말은 근거 없는 얘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어쨌든 그렇게 방패는 레리어트가 사용하던 지팡이로 바뀌어 아크의 가방 속에 들어갔다 자 그럼 다시 출발해 볼까요 산뜻하게 거래를 끝낸 아크가 밝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크의 출발한 단순히 앞으로 전진이 아니었다 그럼 북실이는 저쪽 레리어트 님은 저쪽에서 이동하며 식재료를 모아 주세요 전투가 끝나자 북실이와 레리어트는 다시 체험 삶의 현장 에 동원되었다 그래서 둘은 또다시 허리가 끊어지는 둣한 고통을 참으며 식재료를 채취해야 했다 그동안 둘이 고생한 덕분에 이미 가방에 식재료가 제법 모였지만 아크는 단호하게 말했다 식재료도 모으고 숙련도도 올릴 수 있는데 놀면 뭐합니까 설마 중간계로 돌아갈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레리어트는 더럭 겁이 나기도 했다 한편 옆에서 노가다를 뛰는 북실이는 다른 의미에서 공포에 질려 있었다 이러다가 만약 가방이 다 차면 나도 동생들처럼 그러나 둘의 생각이 어쨌든 아크는 지금의 상황이 꽤나 만족스러웠다 우헤헤헤 역시 나도 이래야 해 이제야 좀 스트레스가 풀리는구나 아크는 그렇게 두 남녀를 착취하며 생명의 숲으로 돌진했다 콰콰콰콰쾅 파이어 월 쥬르가 손가락으로 지면을 가리키며 주욱 긋자 그 궤적을 따라 화염의 장벽이 만들어졌다 촛불처럼 맥없는 불꽃이 아니다 엄청난 압력에 떠밀이듯 지면을 뚫고 뿜어져 올라오는 불길 단숨에 수십 명의 나크족이 불길에 휩싸여 화상에 걸려 버렸다 피어싱 애로우 듀크는 측면에 자리 잡고 화염의 장벽을 지나오는 나크족에게 화살을 날렸다 강철 대궁과 화살로만 사용할 수 있는 피어싱 애로우 시위를 떠난 강철 화살은 나크족의 몸을 관통하며 동시에 십여 명에게 데미지와 상태 이상을 안겨 주었다 쥬르와 듀크는 선구자답게 34명 몫을 해내고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마법사와 궁수라는 직업 특성상 광역 스킬이 많아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원거리 공격 전문이라 방어력이 낮다는 점 강철 장벽 그러나 전사들이 방패 스킬을 난사하며 앞을 막아 주었다 덕분에 쥬르와 듀크는 여유를 가지고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적이 많아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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