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어있었다 현우가 이번 사건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해 오고 있었는지는 일

되어있었다 현우가 이번 사건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해 오고 있었는지는 일반 유저나 NPC 제작사보다 어벤저가 더 잘 알고 있었다 현우 때문에 얼마나 맡은작전이 실패했던가게다가 현우는 이번에 나가란 수호 전쟁에서 승리한 뒤에폭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글로벌엑서스도 그런 현우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으리라그러나 티모시가 중재역으로 현우를 떠올린 것은 그 이유만이 아니었다 붉은 남자 자식티모시가 어벤저에 가담한 이유는 바로 아란 때문이었다 그런데 아란이 붉은 남자에게 배신당해 분사해 버리고말았다 다른 때 같았으면 캐릭터의 죽음 따위는 크게 분노할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우가 달랐다 어둠의 증표를 착용한 채로 전사한 어벤저들의 캐릭터가 모두 삭제되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아란 역시 죽을 때어둠의 증표 를 장비하고 있었다 그렇다 적어도 뉴 월드라는 세계에서 아란은 죽음을맞이한 것이다감히 아란을 결코 용서하지 않겠어티모시는 이대로 물러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라설사 캐릭터가 삭제된다고 해도 아란과 자신을 배신한 붉은 남자를 박살 내 버릴 생각이었다 그리고 티모시가 아는유저 가운데 거기에 가장 근접한 사람은 현우밖에 없었다 폭풍의 핵으로 급부상한 현우와 접촉하면 붉은 남자에게한 방 먹여 줄 기회가 생기리라그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셀리브리드까지 찾아가 현우와 접촉한 것이다 문제는 현우가 과연 티모시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하는 부분그러나 그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되었다 상황이 그렇게 돌아간다면 나로서는손해날게 없지 티모시의 얘기를 들은 현우는 오히려 내심 쾌재를 불렀다 어차피 현우는 글로벌엑서스에 많은 정보를 전해 줄수록이득이었다 게다가 어벤저와 글로벌엑서스 사이의 중재역을 맡으면지금까지 몰랐던 정보도 많이 알 수 있으리라 그 정보는 앞으로 펼쳐질 마족 전쟁에서 현우가 활약할 기회를 더 많이만들어 줄 게 분명했다 그리고문제의 코드블랙 아이템을손에 넣을 기회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마족 전쟁에서 공적 1위의 상금이 5억코드블랙 아이템 회수 상금이 10억최종적으로 15억의 상금을 차지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 현우는 15억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원한 정도는말끔하게 잊어버리는 대범한 사람이었다 때문에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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