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철측이나 조웅

강만철측이나 조웅남이 경찰에 신고한 것은 다섯 건밖에 없는데신문은 열다섯 건이 일어났다고 알고 있었어 놈들이 일을저지르고 신문사에 알려 준 것이 틀림없어 그렇지 않아 그럴 확률이 많습니다 놈들은 대한일보와 국제신문에 집중적으 로 정보를 준 것 같더군요 계획적이란 말이야 누가 일으켰건 생각에 잠긴 이정환은 하급자의 경례도 받지 않고 지나쳤다 대가리들은 이런 것 좋아하지 알아 아마 고위충에 올라가기 전 에 어느 선에서 주물러질 거야 옛날처럼 흔잣말처럼 이정환이 말했으나 유혁근은 똑똑히 알아들었다 그리고 실무자급 몇 명의 목이 잘릴 것이다 참 언론에도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 있었숨니다 제가 말씀을 못드렸는데 유혁근의 말에 이정환이 계단을 오르다가 걸음을 멈추었다 그들 은 계단의 난간 쪽으로 붙어 섰다 연쇄 피습 41 뭐 야 짜증난 듯 이정환이 찌푸린 얼굴로 물었다 김칠성이 리즈 호델 사우나에서 습격을 당한 사건이지요 세 놈 인가 네 놈이 쳐들어왔는데 가만 김칠성이는 멀정하던데 예 그 부하로 백동혁이라는 괴물이 있어요 심심하면 도살장에 가서 개나 소를 죽이는 놈인데 그놈이 습격한 놈들을 쳐서 쫓았다는 군요 병신 한두 놈 잡아 둘 것이지 예 저도 소문을 듣고 백동혁에게 물어 보았어요 놈은 그런 일은없었다고 시치미를 례었지만 한 놈쯤 잡지 그랬냐고 하니까 아무 말 도 하지 않더군요 입맛을 다신 이정환이 발을 몌었고 유혁근이 그를 따라 계단을 을랐다 백동혈이 한 놈쯤 잡아 놓았다면 이렇게 발걸음이 무겁지는 않 을 것이라는 생각이 둘의 머리속을 맴돌고 있었다 사무실 문이 열리고 들어서는 사람을 본 백동혁은 얼른 머리를 돌 렸다 그러자 옆쪽에 앉은 직원이 입을벌리고 멍한 얼굴이 되어 들 어서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이제까지 관리부에 그녀 가 들어온 적은 백동혁의 기억으로는 없먼다 그리고 김선주는 백동 혁과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는 여자였다 스치는 눈빛으로 김선주가 자신을 경멸하고 있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다 백동혈의 앞으로 김선주가 다가왔다 검정색 투피스가몸에 어울 렸고 쭉 뻗은 몸매는 구찌 클럽의 댄서들 못지 않은 데다가 윤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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