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리다가 발밑의 돌템이를 집어들었다 힘껏

번거리다가 발밑의 돌템이를 집어들었다 힘껏 던진 돌멩이가 최대광의 몸을 스치고 앞쪽의 땅바닥에 떨어졌다 차량들은 길가의 공터에 세워져 있었는데 길은 차두대가겨우 비껴 나갈수 있 는 시멘트 다리로 뻗어 있었다 다리는 150미터쯤되었다 다리 건너편 172에서 길은 좌우로 됐예 T자모양이 되었는데 묘지는다리 건너편의 말 은 산중택에 있었다 이제 최대광은 다리를 건너가고 있다 산중턱의 묘지에는 어림잡아 서 백 명 가까운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한동 안 최대광의 됫모습을 바라보던 신용만이 주먹을 불끈 쥐더니 달려가 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금방 최대광을 따라잡고는 그의 옆에 서서 걸 었다 이 자식아 다 끝나고 가자니판1 얼굴을 붉린 신용만이 버 럭 소리를 질했으나 이제 말리지는 않는다 놈들이 끼어 있으면 어절 셈이냔 말이다 갑자기 최대광이 손바닥을 휘둘렀으므로 신용만이 얼른 상체를 비 틀었으나 손바닥은 귀를 퉁기고 지나갔다 이 씨발놈의 자식 이 호로자식 버럭 소리를 질렀으므로 신용만은 그의 주덕보다도 뒤쪽과 앞쪽에 신경이 쓰였다 얼른 앞뒤를 살펴보았으나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누구 때문에 어무니가 죽었는디 응 이 호로자식아 눈을 부릅론 최대광이 노려보았으므로 신용만은 어금니를 물고는 이번에는 성름 앞장을 싫다 다리 위에서 치고받고 싸울 수는 없다 이거 어떡허면 좋딘 말이여 우리가 어덕허면 이 웬수를 목소리가 젖은 것이 최대광이 다시 우는 모양이었다 뒤쪽에서 구시렁거리는 최대광의 앞장을 서서 신용만은 눈을 부릅 뜨고 묘지를 향해 나아갔다 신문에 난 김영순 여사의 피살사건을 발 견한 것은 최대광이었다 그것도 하루 전의 신문을 보고 안 것이다 신 문을 받으떤 31면이나 32면의 사건 기사만 주로 읽고 버리는 최대광이 었다 어제 저녁 신문을 가지고 변소에 들어갔던 그가 갑자기 도살장 장례식 1길 에서 소가 죽는 것 같은 소리를 지르더니 바지를 끌면서 뛰쳐나왔다그가 미쳐 버린 것 같았으므로 신용만의 머리끝이 곤두설 정도였다그는 비명을 지르며 신문의 한쪽을 짚었다 사회면에 제법 커다랄게 보도된 사건 기사가 보였다 백주에 아파트에 강도가 컴입노인 부부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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