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며 다가오는 사람은 백마를 탄 기사였다

으며 다가오는 사람은 백마를 탄 기사였다 척 보기에도 레어 아이템임을 알 수 있는 번쩍이는 판금갑옷을 풀 세트로 걸치고 금발을 휘날리는 미남 기사 그가나타나자 사람들이 모두 숨을 죽였다아란 경은 숨겨진 직업 중에 하나인 홀리 나이트로 전직했다는 거 같아홀리 나이트는 알려진 몇 안 되는 숨겨진 직업 가운데 하나였다그래서 NPC처럼 보이는 병사들이 많은 거군우 저 아이템 좀 봐 뉴 월드 오픈한 지가 언젠데오픈하고 한 달이 지나서 시작했대 우리보다 느리지함께 공격대에 참가한 사람들도 장비가 장난이 아니야공격대는 한 파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이도의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개의 파티가 모인 걸 말한다보통은 유저로 구성되지만 퀘스트 내용에 따라서 NPC가합류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특히 홀리 나이트처럼 명성이높은 캐릭터에게는 NPC의 합류 확률이 올라간다저게 소문이 자자한 홀리 나이트로군아크도 여기저기 떠도는 소문만 들었을 뿐 직접 보기는처음이었다 지금은 다크 워커라는 직업에 만족하고 있지만 아크도 처음에는 그런 전사형 숨겨진 직업을 선택하고싶었다물론 어떤 계열이든 숨겨진 직업 퀘스트를 찾는 것 자체가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었지만아크가 멍하니 그들을 바라보고 있을 때 문득 행렬에서누군가가 다가왔다검은 로브에 후드를 턱까지 눌러쓴 여자 마법사였다혹시 김현우 씨 아니세요아크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 되었다아는 사람 하나 없는 게임에서 본명으로 불리게 될 줄은상상도 못했다게다가 여자라니 누구인지 도무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맞는데 누구세요아 역시 맞군요 얼굴이 똑같아서 혹시나 했어요저를 아세요마법사가 푹 눌러쓴 후드를 벗었다아크는 미간을 찡그리며 시선을 모았다 마법사는 귀가 뾰족한 여자 엘프였다 분면 처음 보는 캐릭터다 하지만 어딘지 낯익게 느껴졌다 뭔가 기억이 날 듯 말 듯 가물가물했다아크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녀는 무안한 표정으로 웃었다아 역시 잘 못 알아보시네요 역시 성형을 너무 심하게했나웃는 얼굴을 보고서야 아크는 그녀를 기억해 낼 수 있었다아 혹시 면접 때 봤던네 강미수예요 여기 이름은 레리어트고요맞군요 제 캐릭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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