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요 앞쪽 소파에 앉은 이여사가 묻자 대통령이 머리를 끄덕였다 사표 내겠다고 아침에 연락이 왔어 자민련 장관도 그만 두나요 아마 그렇게 되 겠지 녹차를 한 모금 삼킨 대통령이 이여사를 바라보았다 당신 인자는 내가 달라졌다고 안 허는구만 얼마 전까지만 혀도 불 안헌 것 같더니 내가 당신 몸 쟁각해서 그런 거지 그럼 내가 돌았다고 생각헌 거여 대통령이 눈을 크게 뜨고 묻자 이여사는 피식 웃었다 금 걱정은 됩디다 갑자기 전혀 딴 사람이 되신 것 같아서 말예 요 다 잘 되고 있지 않어7 그렇지만 300 이여사가 정색했다 차기 후보는 누가 될지 더 불투명해졌지 않아요 그런가 녹차 잔을 내려놓은 대통령이 시치미를 델 얼굴로 이여사를 보았다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헐까 아니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여사가 차분해진 얼굴로 머리를 저었다 당신 인기가 올라가는 통에 차기 후보들이 선뜻 나서지들 못한다고 신문에도 그렇게 책어 있습디다 정치판이 총선 직후의 상황으로 돌아간 것이 모두 대통령의 막후 공 작이었다는 것까지를 아는 국민들이다 언론에서도 대통령의 내밀한 행동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보도를 했고 당사자 중 하 나인 이회창까지 강하게 부정도 하지 않은 터라 국민들은 그렇게 믿고 있었다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정치는 순리대로 따르는 것이 제일이며 내가 요짐에사 그것을 알게 되었어 소파에 등을 붙인 대통령이 가늘게 숨을 뱉었다 욕심을 버링 게로 앞이 훤허게 보이는 것 같고 그러고 이렇게 몸과 씨 가쁜혀진 것도 처음이여 그 시간에 JP는 이회창과 인사동의 한정식당 을화의 밀실에서 마주 앉아 있었는데 술기운으로 얼굴이 붉었다 정종을 대포로 석 잔이나 마 신 것이다 그러나 이회창은 잔에 입만 붙였다 떼었다 하는 바람에 멀 정한 얼굴이었다 젓가락을 내려놓은 JP가 이회창을 보았다 둘만의 밀담이었지만 머지않아 이 소문은 새어나갈 것이고 청와대에 제일 먼 6장 개헌 저 보고가 되리라는 것까지 두사람 모두 알고 있었다 이총재님은 대통령의 흥중을 읽으시고 계십니까 빠 불쪽 묻자 이회창이 특유의 및은 미소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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