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검을 휘두르며 달려 들었다전장의 움직임을 파악한 아크는 이미 공격을 예상하고 있었다 아크의 몸이 바닥에 낮게 깔리며 바닥을 쓸 듯이 발차기를 날렸다하단 차기로 포인트를 얻을 수 없는 태권도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술아크가 무협영화에서 본동작은 태권도식으로 변형해서 만들어 낸 발차기였다발 차기에 맞은 스케렐톤들이 우르르 넘어졌다뼈다귀뿐이라 체중이 적어 쉽게 넘어진 것이다그리고 연결되어 터져나오는 검격과 발차기에 스켈레톤들이 조각조각 분해되어 버렸다일단 세놈은 해치웠다아크가 다음 상대를 찾아 고개를 돌릴 때였다따닥 따다다닥 따다닥뭐 뭐야바닥에 널린 뼈다귀들이 자석에 이끌리듯 서로엉겨 붙었다 금이 가고부러진 것들을 뺀 나머지가 서로 짝을 맞춰 조립되더니 이내 멀쩡한 스켈레톤 한 마리가 만들어졌다생명력도 100어처구니 없는 장면이다쳇 그저 쓰러트리는 게 아니라 뼈다귀를 모두 못 쓰게 만들어 놔야 한다는 건가아크는 다시 검을 휘둘렀다그러나 이전처럼 빈틈만찾아 공격해서는 의미가 없다각 부위별로 골고루 검격을 날려 뼈다귀를 부서트리는 데 집중했다 그렇게 온몸을 부서트려야 스켈레톤이 다시 조립되는 일을 피할 수있다덕분에 전투는 상당히 길어졌다 그러나 다시 영력을 회복해 해골까지 소환해 내자 스켈레톤의 공격이 분산되었고 결구 15분가량이 지나자 모든 스켈레톤을 박살 낼 수 있었다마무리로 해골이 스켈레톤 한마리에게 박치기를 하며 끝내자 데드릭이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비극이군동족상잔이라니딱딱딱해골은 말도 안 된다는 듯 부서진 뼈다귀를 씹어댔다어쨌든 무사히 전투를 끝냈지만 아크는 안심할 수 없었다이던전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스케렐톤의 레벨이 110이나 되지만아크역시 어둠 속성 보너스로 120이다그냥 여섯 마리를 상대하는 거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만만한 상대와 싸워도 생명력의 손실은 막을 수 없다 더구나 한 방이라도 맞으면 파상풍에 걸려 버린다 그뿐인가 잠시만 방심해도 재조립돼서 덤벼드니 가랑비에 옷 젖듯이 생명력이 바닥나 전투가 끝날 때즘에는 빈사 상태에 빠져 버렸다이번에는 여섯 마리라 어찌어찌 이겼지만 일고여덟마리라면 승산을장담할수 없어문제는 그 점이다다른 던전이라면 데드릭으로 정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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