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로 진보와 영광을 소리치고 있었다타나는 부하들이 북쪽의 바

말투로 진보와 영광을 소리치고 있었다타나는 부하들이 북쪽의 바닷가로 싣고 갔습니다 대령님오봉철은 어떻게 되었나그는 지금 키부코니해안 거리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컨테이너라도 폭파시켜야 돼 손케 이제 이쪽 일은 틀렸다도대체 라시드는 무슨 일일까요 도무지 영문을 알 수가 없습니다손케가 긴장한 듯 얼굴을 굳히고 그를 바라보았다그는 가방에 총과 탄알 조준경까지를 넣어 두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서는폭탄은 건드리지 않았겠지그건 오봉철의 몫입니다 그 친구가 가지고 있습니다심상치 않아 손케 하지만 컨테이너는 폭파시켜야 돼 그거까지 안 되면 우린 끝장이야대령님 혹시 라시드가 저쪽에게손케가 말을 그치고는 니에바를 바라보았다저는 그것이 걱정입니다이미 시작된 일이야 손케 걱정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니에바가 어금니를 물고는 그를 노려보았다망설일 수는 없어대통령 경호실 소속의 경호원 두 명이 다가왔으므로 그들은 말을 멈췄다경호원들은 니에바를 알아보고는 가볍게 경례를 하고 지나쳐 갔다연락을 해라 손케 제럴드에게 이쪽은 포기하고 부두로 가라고해지금도 기다리고 있을까요총이 없다고 도망쳐 버릴 사내는 아닐 것이다니에바가 이를 악물고 대통령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노려보았다 나무에 가려 그의 앞에 놓여 있는 몇 개의 테이블과 둘러앉아 있는 손님들만 보일 뿐이었다 손케가 나무등걸 사이로 모습을 감추자 니에바는 벽에서 떠나 앞쪽의 좌석으로 다가갔다 몇 개의 테이블을 지나자 그의 테이블이 나왔다 대통령이 정면으로 보이는 좌석이었다 대통령은 잠시 연설을 멈추고 물잔을 들더니 두어모금의 물을 마셨다 자리에 앉은 니에바는 물잔을 들어 갈증이 난 목을 적셨다우키트 중장은 니에바의 모습을 곁눈으로 바라보고는 어깨를 폈다 이쪽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듯 테이블 건너편의 니에바는 비스듬하게 앉아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에 슬그머니 나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보면 일이 순조롭게 되어가지 않고 있다는 것만은 짐작이 갔다대통령의 연설이 끝났으므로 참석한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힘있게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우키트는 대통령이 연단의 위쪽 테이블로 돌아가서 앉는 것을 보았다 흰머리에 얼굴은 주름 투성이의 흑인이었지만 엠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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