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은 개혁과 민족 통일의 명분을 내세워서 비판 세력을 무조건 반개혁 반민족 분자로 몰아붙이는 공작 을 했고 그것이 김정일에게 적화 통일의 야심만 키워놓은 형국이 되었 습니다 그렇지 않소 예 그것은 나는 이제 우익 진영을 조직화시키려는 거요 국방장관은 순서대로 하면 3번인데 받으실라요하면서 이철승이 소파 옆의 탁자에서 리본 하나를 꺼내더니 흔들었다 장난같이 생각 허실지 모르겠지만 각료들은 이렇게 일련 번호를 받 고 국민들은 각 지역 자유 민주 민족 회의에서 번호를 받게 될 겁니다자동차 번호판처럼 간단허게 김동신이 손을내밀었으므로 리본을 건네준 이철승이 말을 이었다 물른 원하지 않으면 번호 없이도 밥먹고 똥싸면서 살 수 있지 북한 7장 대흔란 처럼 강제 수용소에다 쳐 넣을 수는 없으니까 예 그렇지요 허지만 우익의 조건은 그냥 간단허게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표적에 불과한디 그것도 싫다는 놈은 곤란허지 않겠소 그렇습니다 이것이 우익의 상징이고 조직 이요 이철승이 손 끝으로 가슴의 리본을 가리키며 말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번호를 받겠지만 세금 더 내라는 것도 아니고 여당이라는 표시도 아니요 헌법을 지키는 그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표시일 뿐인디 그것도 거부허는 놈은 공산당이겠지요 예 그렇습니다 허리를 편 김동신이 이철승을 똑바로 보았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너무 나가는 것 아닐까요 박지원이 조심스럽게 물었으나 대통령은 잠자코 푸른색 리본을 들고 는 글자를 바라보았다 조금 전에 총리실에서 배달된 우익 리본 1번이 다 옆에 앉은 한광옥은 눈만 껌덕였으므로 집무실 안에는 잠시 정적이 덮였다 이윽고 대통령이 리본에서 시선을 떼었다 소석이 직접 쓴 것 같구만 한광옥과 박지원은 긴장했고 대통령이 다시 혼잣소리처림 말했다 이 사람 글씨는 잘 못써 대통령님 이런 식으로 나가면 북한뿐만이 아니라내부에서도 작심한 듯 박지원이 말했을 때 대통령은 머리를 저어 말을 끊었다 대통령이 리본을 앞쪽에다내려놓았다242 소석다운 발상이 야 턱으로 리본을 가리킨 대통령이 쓴웃음을지었다 이것은 구속력이 없는 상징적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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