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8소리쳤다아크 저 유저가 바로 아크 님입니다그

으8소리쳤다아크 저 유저가 바로 아크 님입니다그렇다 TV를 지켜보는 시청자와 직원은 물론 글로벌엑서스의 모니터 요원들도 일제히 카메라를 집중시킨 유저 한 대의 비행정에 몸을 싣고 전장을 누비는 유저는 바로 아크였다호명환의 목소리에 하명우는 새삼스러운 눈길로 화면을 꽉 채운 아크를 바라보았다아크물론 하명우도 아크라는 이름은 몇 번이나 들어 왔다그러나 동영상에서는 언제나 다크울프로 변신한 모습이라 실제 아크의 외모를 확인한 건 처음이었다그렇군 저유저가하명우가 젊은 나이에 대기업의 기획실 실장이라는 직함을 달게 된 건 운이 아니었다 남들보다 빠른 상황 판단 능력과 직감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하명우의 직감이 이번 콰리안 전투의 핵심이 아크라고 말하고 있었다좋아 당장 콰리안 전투에 참가한 응시자들 가운데 연락 가능한 모든 유저에게 전력으로 아크를 엄호하라고 전해라하명우는 곧바로 상황을 판단하고 지시를 내렸다뭐 이렇게 TV를 보며 내리는 지시가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었다그러나 현재 그가 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엿다그리고 하명우의 기대대로 그 뒤로 아크가 더욱 눈부시게 활야한 덕분에 전황은 원정군 쪽으로 기울어져 갔다마족들은 콰리안 섬 정상에 설치한 마광 포탑의 사기적인 사거리를 이용해 비공전투대를 괴롭혔지만 그 역시 하명우와 기획실 직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정작 당사자인 아크는 그런 사실을 알 도리가 없었지만아크의 분투로 섬멸시켰다봤죠 봤죠 저게 바로 아크 님입니다용암에 추락하던 아크가 불사조처럼 날아올라 마광 포탑을 괴멸시키자 호명환이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쳤다아크가 레벨 150대 때부터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호명환은 남다른 감회가 느껴지는 모양이었다오오오 과연 아크역시 아크는 불사신이다아크의 활약에 기획실은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가 되어 버렸다자 가는 거다 아크저따위 가오리는 단숨에 태워버려뤼겐베르크만 날려 버리면 원정군의 승리다아크가 마광포탑을 파괴한 뒤에 비공전투대가 뤼겐베르크에게 접근해 일제사격을 개시했을 때 기획실 직원들은 원정군과 일심동체가 되어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그러나 다음 순간 기획실 직원들의 얼굴이 일제히 굳어 버렸다콰콰콰콰 콰콰콰콰콰콰뒤이어 비공전투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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