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족에게 잔 거리듬을 피우며 말했다아아 봤어 봤지 이 몸은 이제 백작이야 뭐 하지만 긴장할 필요는 없어 이 몸은 그렇게 권위주의적인 뱀파이어가 아니니까 게다가 나는 약간 도와준 주인과 월랑족에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그러니 내 성에서는 편하게 지내도 돼 음하하하그러나 아크는 함게 웃어주고 싶은 기분이 아니었다젠장 이건 아니잖아아크는 짜증 섞인 표정으로 한숨을 불어 냈다물론 라카드의 뜻하지 않았던 진화는 아크로서도 고무적인 사건이었다 라카드가 진화하며 추가된 능력치의 합계는 무려 170 단숨에 17이나 올라간 효과였다 그러나 중요한 건 가산된 능력치가 아니라 소환수나 몬스터에게 적용되는 일종의 계급 등급이었다 사실 아크도 근래 들어서야 알게 됐지만 소환수나 몬스터의 정보창에 나오는 등급은 단순한 분류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몬스터의 전투력은 레벨이나 능력치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유저 역시 같은 레벨이라도 스킬의 등급이나 활용에 따라 전투력이 전혀 달라진다 그런 기술의 활용도를 몬스터에게 적용시킨 것이 바로 등급 시스템 몬스터도 등급에 따라 상황 대처 능력이나 스킬의 활용법 심지어 같은 공격에 받는 데미지까지도 달라진다 때문에 같은 레벨 100짜리 몬스터라도 하급 몬스터는 레벨 80대의 유저가 어렵지 않게 사냥할 수 있었다그러나 레벨 100에 중급 몬스터는 동레벨의 유저도 상대하기 쉽지 않다 거기에서 한 단계 더 높아져 상급이 되면 몬스터보다 레벨이 20 정도 높아야 사냥할 수 있었고 최상급은 파티 사냥을 해야 할 정도로 강력하다 그것이 아크가 근래 들어 라카드를 전투보다는 위성 감시 모드 같은 보조용으로 활용한 이유였다 현재 아크가 상대해야 하는 몬스터들은 대부분 중급 몬스터 그리고 라자크의 경우 두 번의 진화를 거쳐 중급 소환수가 되었다그러나 한 번밖에 진화를 하지 못한 라카드는 하급 때문에 중급 몬스터를 공격할 때는 페널티가 적용되어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오지 않았다 반면 공격을 받을 때는 추가 데미지가 적용되어 잠깐만 방심하면 순식간에 빈사 상태에 몰렸다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고레벨 지역으로 갈수록 몬스터의 등급이 높아진다 그리고 아무리 음식으로 능력치를 올려도 등급 페널치가 적용되면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결국 고레벨 지역에서 소환수를 활용하려면 소환수의 진화는 필수 불가결 아크가 음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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