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철의 입술이 붙여졌을 때 입을 열고 혀를 내밀어주었다 강기철은링링의 허리를 더

강기철의 입술이 붙여졌을 때 입을 열고 혀를 내밀어주었다 강기철은링링의 허리를 더욱 당겨 안았다 이제는 정복했다거나 이겼다는 따위의 느낌은 들지않았다 그때 링링이 혀를 잠깐 빼더니 낮게 말했다나 당신을 좋아해제148회영대가 내일 도착한다고 했습니다방으로 들어선 김병완이 차분한 표정으로 보고했다스무명쯤 데리고 온다는데요걔들 숙소를 준비해 놓아라최종배가 머리를 끄덕이며 웃었다영대 그놈은 행동이 빨라행운장 여관으로 숙소를 잡겠습니다그래 식당도 정해주고알겠습니다김병완이 조심스럽게 최종배의 앞쪽에 앉았다 최종배가 경영하는 황해호텔의 사장실안이었다 비상소집을 내린 터라 내일 보령에서 이영대가 인솔하는 보령파 20명이 서울로 올 예정이었고 이틀 후에는 연줄이 닿는 군산과 익산 지역에서도 30여명의 행동대가 도착한다 김병완의 시선을 받은 최종배가 눈을 가늘게 떴다왜 나한테 할 이야기가 있어예 회장님김병완은 최종배의 심복이다 대졸 학력이어서 머리회전이 빠를 뿐만 아니라 시쳇말로깡다구가 세서 장악력도 뛰어났다 요즘 같은 혼란기에는 김병완 같은 부하가 필요한것이다 정색한 김병완이 입을 열었다강기철이 신촌의 영우파한테 지금까지 일진회에서 직접 경영하던 나이트클럽 두 개를 떼어줬다고 합니다김병완이 최종배의 눈치를 살피더니 말을 이었다수입이 괜찮은 곳이었는데 앞으로는 일진회가 직접 경영하지 않고 지역연고가 있는조직에 관리를 일임한다는 것입니다그건 들었다정색한 최종배가 김병완을 보았다영우파 배영우를 제 손아귀에 넣으려는 수작이지 물론 구정물을 좋아하는 배영우가덥석 미끼를 물었지만 말이야그래서 말씀입니다만김병완이 긴장한 표정으로 최종배를 보았다지금 저희들이 애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을 일진회에서 안다면 위험해지지 않겠습니까넌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링링이 우리하고 손을 잡았다는 소문이 이미 퍼져 있습니다 회장님그건 각오하고 있어그렇다면 급합니다 회장님눈을 치켜뜬 김병완의 목소리가 굳어졌다당장에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우리가 당할 가능성도 있다는 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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